고민상담
아름다운자연
교권 보호국 설치하는것 여러분은 반대 vs 찬성 ?
오늘 뉴스를 보니 경기도 교육감 당선자께서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를 제안한다고 하더라고요. 넥플릭스 참교육이 대단한것 같긴하네요 .전 찬성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는 교권 보호국 설치를 찬성합니다 경기도 교육감에 이번에 당선되신분이 대단한것 같네요ㆍ 무리한 징계는 힘들겠지만 ... 설치를 찬성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57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넷플릭스에서와 같이 극단적인 모습을 띠고 있는 형태는 아니더라도,
교사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들은 마련이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무분별하게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선생님들을 보호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교권 보호국 창설에 대해 반대합니다.
사실 웹툰이나 드라마처럼 교권 보호국이 통쾌하게 해결해주는 모습이 좋지만 부작용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근본적인 문제가 바뀌지 않는다면 교권 보호국은 임시 방편일 뿐인 것 같습니다.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참교육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지만
찬성 반대 입장에 대해서 고민해봤습니다.
찬성 입장 : 안전한 교육 환경(교권)이 곧 학생의 학습권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에밀 뒤르켐은 학교를 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배우는 공간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힘이 바로 교사의 정당한 권위입니다.
찬성 측은 교권보호국이라는 전담 제도가 생겨야만 교사가 악성 민원이나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교사가 불안과 공포에 떨며 방어적으로 수업하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평범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즉, 교권을 지키는 부서를 만드는 것은 학생을 압박하려는 것이 아니라, 교실이라는 교육 공동체의 최소한의 질서와 안전장치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는 시각입니다.
반대 입장 : 갈등의 제도화는 교육적 해결을 가로막는다
반면 반대 측은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의 회복을 중시하는 교육 철학에 기반할 것입니다.
교권보호국 같은 강력한 전담 행정 기구가 신설되면,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갈등이 교육적 상담으로 해결되기보다 즉각적인 법적/행정적 공방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학교가 서로를 감시하고 고소/고발하는 삭막한 사법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들은 별도의 거대 기구를 만들기보다, 기존의 학교폭력예방 시스템을 내실화하고 상담 인력을 확충해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것이 본질적인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미디어 속 참교육은 폭력으로 폭력을 제압하는 자극적인 사이다에 가깝지만, 현실에 필요한 교권 보호는 교사를 법과 제도로 지켜주는 방패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의미의 교권은 법적인 기구를 만들어 강제로 지켜내야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교사와 학생, 학부모 사이의 신뢰와 존중이 회복될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일까요? 만약 제도가 필요하다면, 어떤 제도가 도입되어야 학교가 삭막한 법정이 아닌 따뜻한 배움터로 남을 수 있을까요?
댓글로 새로운 의견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