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냄새를 맡다고 입을 헤~ 벌리는 건 왜 그런가요?
호기심이 많고 궁금증이 많은 고양이인데요~
우선 냄새부터 맡고 시작을 하는데,
제 발 냄새를 맡고 입을 헤~ 벌리는 모습을 봤는데요~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와 강아지들은 후각이 매우 민감한 동물입니다.
어떤 냄새를 맡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고양이들이 냄새를 맡고 정신줄 놔버리는 듯한 행동을 짤로 보고 이렇게 질문을 하시는것 같은데요
모든 고양이가 다 그러지는 않습니다.
아마 충격을 받아서 이런 행동을 하는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플래밍 반응이라고 하여 육식동물에게 존재하는 서골코기관을 통해 페로몬 등 화학적 물질을 맡는 감각행위입니다.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님의 발 냄새를 맡고 입을 헤~ 벌리는 모습은 고양이들이 특정 냄새를 맡을 때 보이는 반응입니다. 이런 반응을 플레멘 반응이라고 하며, 고양이가 코가 아닌 입안의 야콥슨 기관이라는 기관을 통해서 냄새를 맡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이 기관을 사용해 냄새를 맡을 때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게 되는데, 이때 충격받은 듯한 표정을 보이게 되는 거죠.
처음 맡는 냄새를 맡았을 때 고양이가 플레멘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집사의 발냄새가 익숙치 않은 경우, 고양이가 새로운 냄새를 맡으며 분석 중인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아이들이 어떤 장난을 칠때 어떤 상황 속에서 고개를 끄떡끄떡 하는 것들이알았다 이런 것처럼 이런 상황을.깨달았다 하는 행동입니다 지금 이 고양이가 발 냄새를 맞고 그렇게 표정을 짓는 것 같습니다 이 발냄새 잘 아은 발 냄새 그러면 그렇지 이 냄새지 하는 행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