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가 요즘 공부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어요 자기는 엄청 열심히 하는데 걔가 원래 공부쪽으로 안가고 발레를 하려고 했던 친구라 기본지식이 다른 친구들보다 부족해서 따라가기 힘들어 하더니 얘가 불면증이 생겨서 새벽4시 아침6시에 자고 기분의 편차도 엄청 심해지고 굉장히 무기력해 하더라고요. 막 자살하고 싶다는 말의 빈도도 점점 늘고... 점점 심각해지는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후에 기말고사가 끝나고 스트레스 때문에 배가 아프다길래 약간 가볍게 물어보는 척 하면서 더 캐물어봤는데 증상이 딱 우울증이더라고요ㅠ 자주 힘들어하는 친구를 진짜 위로는 해주고 싶은데 제가 위로를 잘해주는 성격도 아니라 섣부르게 뭐라고 해주기가 힘들어요... 괜히 뭐라고 했다가 상처받을까봐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