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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임
질문자임23.01.11

은행채가 오르면 왜 금리샹향되나요?

은행 조달비용인 은행채가 오르면 예금 금리도 상향 조정됐다

인터넷 기사 내용인데요.

은행채가 오르면 왜 예금금리가 상향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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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유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금금리는 은행들이 예금자들에게 그들의 돈을 예금 계좌에 보관하기 위해 지불하는 이자율입니다. 예금금리 인상은 은행이 예금에 지급하는 금리를 올릴 때 발생합니다.

    은행채 금리(일명 채권수익률)가 오르면 예금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면 해당 채권의 수익률이 매력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해당 채권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채권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채권 가격이 오르면 은행 자산 가치가 높아져 결국 더 많은 예금을 유치하기 위해 돈을 빌려주고 더 높은 예금금리를 지불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채권 수익률이 상승할 때 시장이 향후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올려 시장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은행은 예금의 일정 비율을 국채에 보유해야 하며, 이들 채권의 수익률은 시장 금리에 따라 변동합니다.

    따라서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면 은행들이 이들 채권을 보유하는 비용도 늘어나 예금 금리에 반영됩니다.

    요약하면 은행채 수익률이 오르면 은행 간 예금자 경쟁이 심화돼 예금금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금금리와 은행채 금리는 같은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제의 이자율이 상승하면 은행의 차입 비용도 상승합니다. 이렇게 증가한 차입 비용을 보상하기 위해 은행은 일반적으로 더 많은 예금자를 유치하기 위해 예금에 지불하는 금리를 인상합니다. 마찬가지로 채권 보유자들이 장기 부채 보유 위험 증가를 보상하기 위해 더 높은 수익률을 요구하기 때문에 채권 수익률도 상승할 것입니다.

    또한 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채권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때 더 높은 예금 금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은행의 채권 수익률이 증가함에 따라 은행은 더 높은 예금 금리를 지불하기 위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높은 예금 금리를 지불하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또한 예금 금리와 은행 채권 금리는 중앙 은행의 통화 정책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은행채 수익률이 따라올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예금금리도 상승할 것이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은행은 그 비용 중 일부를 예금자와 투자자에게 전가하기를 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채는 대표적은 은행의 자금 조달 방법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은행의 입장에서 조달금리가 상승할 경우에는 예대마진을 위해 대출금리도 함께 상향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에서 발행하는 채권의 금리가 올랐다는 것은

    기준금리가 올라서 이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은행채의 금리 또한 올리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