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아파트에 살면 아이들이학교에서 놀림당한다는데 사실인가요?
하남감일제일풍경채 민간임대아파트에 당첨됐는데 아이가 초2라 학교에서 놀림당할까 계약이 망설여 지네요.. 단샘초로 배정된다는데 어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사실 질문과 같은 내용들이 뉴스에 심심치 않게 나오는 부분이 있기에 걱정되시는 부분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파트 분양시 일정부분 민간임대아파트가 있고, 그 수도 적지 않기에 이들 모두가 해당 상황을 겪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윤덕성 공인중개사입니다.
신도시를 중심으로 민간, 공공, 임대 등 블럭별 다양한 분양과 임대가 있어서 발생하는 문제로 보여집니다.
실제로 하남 미사강변도시, 위례, 감일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이고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초등 저학녁까지의 일시적인 현상이며 자녀들에게 부동산과 관련한 올바른 개념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주영민 공인중개사입니다.
참 걱정되실만한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개인이 아닌 개인적인 의견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전히 대한민국에는 임대아파트의 선입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그 이유로 임대 아파트의 혜택을 포기한다면,
앞으로 정말 부의 차이로 인해 아이가 힘들어질수 있다 생각합니다.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임대아파트 혜택을 누리면서 열심히 재테크하여 다음 도약을 준비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는 현재 경제적 여건이 되신다면 1-2년안에 일반 아파트 매수하시는 것도 추천드리고요.
제가 염려하는 건 단순히 남의 눈치 보느랴, 잘 사는 척 하는 것 역시
부작용으로 돌아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플랜 B가 있으면 임대아파트 혜택 포기하시고, 없다면 임대아파트 추천드립니다.
대신 오래 머무르시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