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만 맛없게 먹는 음식 뭐가 있나여? 답글 바래여!

우리나라에서만 맛없게 먹는 음식 뭐가 있나여? 가지도 사실 조리거나 굽거나 튀겨서 소스를 뿌려서 먹으면 맛이 좋다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나물로 무쳐 먹다보니 식감도 그렇고 여러모로 어떤 음식이 우리나라에서만 맛없게 먹는지 답글 바랍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양고기>

    우리나라에서 양고기는 '꼬치'나 '마라탕'처럼 강한 향신료(쯔란) 맛으로 먹는 고기, 혹은 "누린내 나는 고기"라는 인식이 여전히 강합니다.

    1년 미만의 어린 양(램, Lamb)의 갈비(숄더랙, 프렌치랙)를 구하면 소고기보다 훨씬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합니다.

    추천 조리법: 허브솔트와 올리브유, 로즈마리로 가볍게 마리네이드(밑간)한 뒤 에어프라이어에 통째로 굽거나 팬에 스테이크처럼 구워보세요. 쯔란 대신 민트 젤리나 와사비를 곁들이면 소고기 안심이 부러울 정도로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아보카도>

    우리나라에선 아보카도를 주로 샐러드에 생으로 얹어 먹거나 명란비빔밥으로만 소비하죠. 하지만 아보카도는 열을 가해 '요리'했을 때 진가를 발휘하는 과일입니다.

    구우면 크림이나 버터처럼 질감이 극도로 부드러워지고 풍미가 진해집니다.

    추천 조리법: 반으로 갈라 씨를 뺀 자리에 달걀노른자를 넣고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굽는 '아보카도 에그 보트', 혹은 얇게 썰어 베이컨과 함께 토스트에 넣어 구워보세요. 생으로 먹을 때의 느끼함은 사라지고 고소함만 남습니다.

    <샐러리>

    한국인에게 샐러리는 '다이어트할 때 마요네즈 찍어 먹는 질긴 채소' 혹은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식재료입니다.

    서양이나 중국에서는 샐러리를 생으로 먹기보다 '향신 채소'이자 '볶음용 채소'로 훨씬 많이 씁니다. 기름에 볶으면 아삭한 식감은 살면서 생으로 먹을 때의 거북한 향이 기분 좋은 감칠맛으로 변합니다.

    추천 조리법: 기름을 두른 팬에 차돌박이나 대패삼겹살, 굴소스, 베트남 고추와 함께 샐러리를 얇게 어긋썰어 센 불에 빠르게 볶아보세요. 고기의 느끼함을 완벽하게 잡아주는 최고의 밥반찬이자 맥주 안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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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아무래도 한국에서 맛이 별로인 것은

    바로 해외 음식을 한국에서 만들어서 먹는 것으로

    특히 베트남이나 태국 관련 음식은

    현지에서 먹는 것 보다 맛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