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벌개질 때까지 긁으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가려운 부위에 즉시 차가운 물수건이나 아이스팩을 수건에 싸서 대어주면 신경 감각이 둔해져 진정에 도움이 됩니다. 긁는 행위 대신 가려운 곳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리거나 지긋이 누를 방법으로 자극을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제는 차갑게 보관했다가 가려울 때마다 수시로 도톰하게 발라주면 피부 열감을 내리고 장벽을 보호해 줍니다. 실내 습도는 40~60%를 유지하고 온도는 약간 서늘하게 맞추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이는 환경 조성의 기본입니다. 샤워를 할 때는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비누칠은 최소화하여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