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첫째 아이가 자꾸 둘째가 하는 행동을 따라합니다.
원래는 둘째가 첫째 형이 하는 행동을 따라했는데 요즘에는 첫째가 둘째의 행동을 따라합니다. 예를 들어 둘째가 애교를 부리면 본인도 애교를 부고 둘째가 애기 소리 내면 본인도 아기 소리를 내는데 왜 그럴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형이 동생 행동을 따라 하는 건 생각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동생에게 관심이 커졌거나 동생이 부모의 관심과 반응을 많이 받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해보고 싶은 마음일 수 있습니다. 특히 형제 사이 경쟁심이나 애정이 섞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모의 관심과 애정을 받고 싶은 퇴행 현상으로 보입니다.
첫째의 입장에서는 저렇게 해야 엄마, 아빠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 할 수 있구나 하고 무의식적으로 느끼게 되는 거죠.
그리고 첫째로서 은연중에 양보를 요구 받거나 의젓함을 기대받았을 수 있습니다. 잠깐 이나마 형/오빠의 짐을 내려 놓고 아기처럼 보호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동생을 따라할 때는 자연스럽게 받아 주세요. 그리고 첫째 아이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의젓함을 강요하는 언어 사용을 줄이고 첫째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형제 행동입니다. 아이들은 부모나 주변 사람들의 행동 관찰을 잘합니다^^
동생이 아기목소리를 내며 애교를 부린다 -> 엄마, 아빠가 웃고 귀여워한다 -> 관심을 받는다 라는 것을 보게 되면 나도 저렇게 하면 엄마, 아빠가 좋아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첫째아이가 둘째아이의 행동을 많이 따라하는군요~~
첫째가 갑자기 동생처럼 애교를 부리거나 아기 소리를 내다니..ㅎㅎ
요즘에 형이 동생한테 굉장히 관심이 많은 거 같아 보여요!!
아무리 관심을 가지고서 한 행동이라고 해도
갑자기 의이한 행동들을 하니 부모님의 입자장에서는
조금 당황스럽고 의아하셨을 것 같아요.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첫째 아이가 퇴행 행동을 한다기보다
아마 동생처럼 똑같이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그런 행동이 나오게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동생이 애교를 부릴때 부모님이 귀여워 하고
관심을 보여주니까..? 아마 첫째아이의 입장에서는
그런 관심과 반응이 부러워서 그랬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라 겉으로는 다 자란 형처럼 보이지만
첫째도 사실은 아직 어린나이이기 떄문에
아직은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이 많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안 하던 아기소리를 낸다고해도..?
절대 다그치시거나 무안은 주시지 마시고~
당황스럽지만 그냥 그러려니 받아주시는것이 나을 수 있어요
아이의 귀여운 행동들을 다 받아주고 안아주시면
아이도 이제 어느정도 애정에 대한 욕구가 충족이 되어서
자연스럽게 아기같은 행동이 줄어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 첫째아이에게 둘째처럼 여전히 귀한 자녀이고
사랑하는 자녀인것을 언젠가 한번 마음을 전해주시
아이는 아기 행동을 하지 않아도 사랑받는걸 알고서
평소처럼 행동을 하게 될거에요~~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첫째가 둘째 행동을 따라 하는 것은 부모님 관심을 다시 받고 싶거나, 둘째가 애교로 얻는 반응을 보고 자연스럽게 모방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크게 문제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 할 때 놀리거나 비교하지 말고 첫째가 자기 나이에 맞는 행동을 할때 관심과 칭찬을 충분히 주세요. 둘째와 별도로 첫째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을 꾸준히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둘째가 부모의 관심과 애정을 받는 모습에 자극받아, 자신도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동생의 행동을 따라 하는 [심리적 퇴행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라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나도 아기처럼 행동하며 부모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라 할 수 있어요. 이를 혼내기보다는 첫째만의 애교로 받아주시고, 둘째와 구분되는 첫째만의 장점과 고마움에 대해 지속적으로 칭찬하며 애정을 표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