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항암이랑 방사선 들어가시는데요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복용중인 약

고지혈증약,녹내장약

직장암 판정받고 조직검사는 맡겨둔 상태구요

스텐트시술하려다 안하고 자로 항암이랑 방사선 한달반정도 받고

수술은 2달뒤에 하자하셨거든요

최대한 안전한 상태를 만들어두고 수술을 하는게 성공적일꼬 같다구요 항암 스케줄이 월욜날 가면 이제 알려주신다는데

궁금한것이 항암이 예전처럼 그렇게 힘들지않다는데 그게 맞나요?

걱정이되서요 막 기력빠지고 머리빠지고 그런건 없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아버지께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앞두고 계셔서 많이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최근 항암제는 과거에 비해 부작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예전에는 항암치료라고 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심한 구토와 극심한 피로가 거의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현재는 약제 종류가 다양해지고 부작용을 완화하는 보조약들이 함께 사용되면서 예전보다 훨씬 덜 힘들게 치료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반응은 다릅니다. 어떤 분은 비교적 가볍게 지나가기도 하고, 또 어떤 분은 여전히 피로감이나 소화기 증상, 탈모 같은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항암제 투여 전후로 구토 억제제, 면역력 관리 약제 등을 함께 사용해 환자가 치료를 견디기 쉽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전처럼 무조건 힘들다”는 인식은 많이 달라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기력이 빠지는 느낌이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은 여전히 일부 항암제에서 나타날 수 있고, 아버지께서 어떤 항암제를 쓰실지는 월요일에 스케줄을 알려주실 때 구체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하면, 항암치료는 과거에 비해 훨씬 덜 힘들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지만, 부작용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의료진에게 바로 알리고, 보조 치료를 통해 최대한 완화하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수술 전 안전한 상태를 만들기 위해 항암과 방사선을 받으시는 만큼, 의료진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치료를 이어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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