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소화불량, 등통증 원인을못찾고있어요.
잦은 소화 불량으로 걱정이 됩니다.
현재, 소화불량이 나타나면 일주일 정도 지속 됩니다.
목이 답답함, 가슴이 답답함, 복부팽만감, 물을먹으면 꽉찬 느낌, 이런 증상들입니다.
작년 9월 왼쪽 가슴 통증으로 내원
심장 초음파 문제X
위내시경 진행, 칸다디 식도염 으로 약 복용.
아주 약간의 위염 있다고 했었음.
위는 깨끗해서 향후2년은 안해도 될것같다고 하셨었습니다.
24년 2월
급체 느낌으로, 토함.
병원 방문, 내시경한지 얼마 안되어 약만 복용,
피검사 진행 , 염증수치 정상,
위장염 증세로 약 복용후 괜찮아짐.
24년 3월 원인모를 명치 통증 잦음
췌장암 관련된것들은 찾아봄.(통증관련)
큰병에 걸렸을것같단 생각에
잘때도 긴장을 함. 그때부터 등이 아프기 시작함.
평소에도 걱정을 많이 하는 성격임..
엄청난 걱정으로 병원직행.
복부 초음파 진행, 정상소견,
그래도 걱정되어 복부 CT 진행..
이상소견 없음..
역류성식도염 약타옴. 조금 먹다가 말음.
지금 현재 가끔씩 소화불량이 찾아옵니다.
일주일정도씩이요 ㅠㅠ..
그리고 등통증도 괜찮아졌다가 계속 재발해요
양쪽날개뼈와 척추뼈사이의 근육이 제일 아픕니다.
욱씬욱씬거리고 뻐근합니다. 멍든느낌도 들고요 . 근데이게 겉이아픈건지 속이아픈건지 잘모르겠구요
작년9월 위내시경 큰문제없음.
24년 3월 복부 초음파, 복부 CT 이상소견없음.
올해 또 위내시경을 하는게 좋을까요~?
대장내시경을 한적이 없어서 한번 전체적으로 검사하려고 하긴합니다. ㅠㅠ 큰병은 아니겠지요?
자꾸 원인모를 증세로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심리적인요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몇개월사이에 위가 막 악화되고 안좋아지기도 하나요?
최근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이라서요
대학시절에 취업스트레스로 역류성식도염에 걸리고
종종역류성식도염증세가있었습니다. 과거에도요. 목구멍 막힌느낌 증세.. 등..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현재 나타나는 증상들은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소화불량과 신체적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소화불량, 가슴과 목의 답답함,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은 위장 문제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과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등 통증 또한 근육 긴장, 나쁜 자세, 심리적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소화불량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고, 위내시경 결과도 깨끗했으므로 현재로서는 위내시경을 다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암이나 다른 대장 질환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므로, 나이와 가족력에 따라 의사와 상의하여 필요하다면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능성 위장장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능성 위장 장애(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 일명 소화불량, 신경성 위염, 신경성 위장병으로 알려진 이 질환은 특별한 원인 없이 소화불량, 속 쓰림, 더부룩함, 구토, 부글거림 등의 위장관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위산 과다 또는 헬리코박터 감염으로 인한 위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나 콜라 같은 음료, 항생제, 강심제, 고혈압 치료제 등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위에서 음식물을 소장으로 배출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위 자체가 예민하게 반응하여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정서적인 요인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신경이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윗배가 아프거나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잘 안되며 트림이 자주 나오는 등 전형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며,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악화되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며, 식후 배가 팽창합니다. 트림이 나오고 메스꺼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 기타 위장관 검사, 간 기능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을 복용했는지도 점검합니다. 이러한 검사 결과에 이상이 없으면 기능성 위장 장애로 진단합니다. 치료는 원인을 제거하기보다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며, 운동 기능 개선제, 소화제, 가스 제거제, 헬리코박터균 제거 약, 변비약, 설사약 등을 처방합니다. 약물 치료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복용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해진 시간에 편안한 환경에서 천천히 잘 씹어 먹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생활을 관리하는 것도 유익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유지하고, 개인에 따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이나 술, 담배, 카페인, 탄산음료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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