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위한 금식중 바나나 한개 섭취 후 혈당측정
제목 그대로입니다.
평소 혈당 정상이고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체라는 평가를 받던 중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되었는데요, 전날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혈액채취 시간까지 금식을 해야 하는데, 아침에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바나나 한개를 먹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검진결과를 확인하니 55년 처음으로 혈당이 비정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바나나 한개에...?
그럴 수 있나요?
바나나 같은 과일에는 많은 양의 당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바나나 하나만 먹고도 혈당이 비정상으로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번에 시행한 건강검진 결과에서 혈당 수치는 크게 의미를 부여할 수 없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소량을 먹어도 혈당 검사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검사 전에 반드시 금식을 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금식하고 다시 공복혈당을 뽑는 피로 측정하셔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8시간 이상 금식이 정확하게 지켜지지 않은 경우라면 혈당이 올라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바나나를 먹고 나서 혈당을 재게 되면 당연히 공복 혈당이 높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다음에 8시간 이상 금식을 하고 재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네 그럴 수 있습니다. 채혈하기 얼마 전에 바나나를 드셨으니 혈당이 높게 나왔을 것이고 부정확한 결과이니 정확한 결과를 알기 위해서는 공복시간을 지킨 후 재검이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보통 금식 상태에선 126 (or 140) 이상. 식후론 200 이상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바나나 1개를 드셔도 높게 나올수는 있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론 금식 후 재검사 해 보실 것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혹시나 하고 당화혈색소 검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