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기분이 오락가락할때 조울증이라고 하는데, 조울증을 진단받기 위해 필요한 절차와 평가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조울증이라고 하면 기분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다가 자기의 화를 참치 못하는것을 조울증이라고 하는데 그런 병을 진단받기 위해서 필요한 절차와 평가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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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조울증... 이 단어를 들으면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시더라고요. 저희 병원에 오시는 분들도 비슷한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의와의 심층적인 대화가 필요해요. 환자분의 일상에서 느끼시는 감정의 흐름, 밤잠은 어떠신지, 하루하루 에너지 수준은 어떻게 변하시는지 등을 자세히 여쭤보게 됩니다. 조증이 나타날 때는 최소 일주일 동안 기분이 들뜨거나 과한 행동이 보여야 하고, 우울할 때는 2주 이상 우울감이나 의욕 저하가 지속되어야 진단의 기준이 됩니다.
진단 과정에서 여러 심리 검사도구들이 활용되는데, 이는 마치 퍼즐을 맞추듯 전체적인 그림을 보기 위한 것이랍니다. 또한 몸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갑상선 검사 같은 기본적인 혈액검사도 필요할 수 있어요. 특히 가족 중에 비슷한 증상이 있으셨는지, 과거에는 어떠셨는지, 현재 드시는 약이 있으신지 등은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되므로, 진료실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의사와 이야기 나누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