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뇨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어서 차가운 물이 유입이 되더라도 위장 내에서 빠르게 체온 수준으로 데워집니다. 삼킨 지방이 위장 속에서 고체로 굳어 소화관을 막는다거나 건강에 위해를 가할 확률은 정말 낮습니다. 물론 소화 기전으로 보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는 위장의 평활근을 일시적으로 수축시켜서 경련을 일으킨다거나 소화 운동을 저해할 수는 있겠습니다.
그리고 음식물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들은 보통 체온 범위인 36.5도에서 37도 사이에서 활발하게 작용해서, 다량 찬물로 인해서 위장 내부 온도가 일시적으로 하강하게 되면 소화 효율이 잠깐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꼐서 평소에 찬물을 마셔도 속이 편안하신 이유가 위장 운동능력이 우수하고 온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높기 때문이에요.
위장이 민감하거나 소화력이 약하신 분이라면 이런 온도 차가 위장 기능에 부담이 되어, 복통, 설사, 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일반인에게 고기 후 찬물 한 잔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으며, 좀 더 원활한 소화, 위장 보호를 위해서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드시는 습관이 생리적으로 더 권장이 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