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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아비280
겸손한아비28021.11.21

과민성 대장염으로부터 벗어날 방법이 있을까요?

어려서부터 과민성 대장염으로 고생한 것 같네요.. 뭐만 신경쓰면 바로 배부터 아파오는 괴로운 질환인 것 같아요… 현재 프로바이오도 따로 먹고 있긴한데 완치되는 방법이 있을까요? 혹은 좋은 음식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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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 특징으로 하는 복합적인 증후군입니다.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대변을 보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변비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혼합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분류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심리적인 요인, 위장염, 특정한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이 주요 요인입니다. 최근에는 대장 내 상주균의 구성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것이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중 일부에서는 원인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줄이기 위한 생활습관으로는

    ● 식이

    -평소 먹었을 때 자극이 되었던 음식을 파악하고 이런 음식들을 피하도록 합니다.

    -식이섬유 20g이 함유된 고섬유질 음식을 매일 섭취하도록 합니다. 아스파라거스, 콩류,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사과 등이 이에 속합니다. 단, 가스가 많이 찰 경우 식이섬유는 가스를 유발하로 피하도록 합니다.

    -육류를 먹을 때는 채소와 함께 먹도록 합니다.

    -카페인, 술, 밀가루, 인스턴스 음식, 기름진 음식, 고지방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 기타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여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합니다.

    -산책과 조깅 등의 운동을 하여 장운동을 활성화 시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완치 방법은 없으나 증상의 재발이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음주, 흡연, 카페인,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식이 등 먹고 좋지 않았던 음식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하루 30분~1시간 정도 걷기와 같은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시고, 유제품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이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분섭취도 매우 중요합니다. 잘 관리하셔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쉽게 고치기는 어렵습니다.

    기본은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것을 줄이는 것입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 자료 참조하오니 확인 바랍니다.

    증상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인다. 점액질 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이다.

    원인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된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

    진단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생화학적,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으므로 어떤 한 가지 특수 검사로 진단 할 수 없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원인 질환이 마땅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소화기 증상(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거나,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 및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한 불편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체중감소, 혈변,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 대장 내시경검사, 복부 CT 검사, 소장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

    검사

    이학적 검사, 혈액검사, 대변 기생충 검사, X-선 촬영, 내시경검사, 바륨 관장

    치료

    치료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약물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하제(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 등의 약제를 사용하며,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경과/합병증

    이 질환은 암이나 환자의 인격 이상과도 무관하며 감별을 요하는 다른 질환(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고통을 받는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고 의욕상실을 초래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생활가이드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이다. 먼저 자신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 패턴을 바꾸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걷기는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산책이나 조깅 등이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출처: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296

    2021. 09. 11. 19:56


  • 과민성장증후군은 기질적인 질환 없이 배변습관의 변화와 함께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아직까지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소화관 운동의 변화, 내장과민성, 장내세균총의 변화,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인자들이 연관성을 가지면서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국내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 50세 이후 지속되는 직장 출혈,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 배변습관이 있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들에게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2) 저 FODMAP 식이가 증상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짧은 사슬을 가진 당류 (FODMAPs)은 소장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대장의 수분 배출이나 가스 생성을 일으킬 수 있어

    수박, 사과, 우유, 구운 콩 등을 다량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체활동은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서 증상 호전에 효과적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4) 프로바이오틱스는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에서 복부팽창, 속 부글거림, 전반적인 증상 완화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증상의 호전과 악화과 반복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어 필요시 추가 검사와 증상에 따른 약을 복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을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입니다. 대변을 보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심리적 요인, 위장염, 특정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이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주 증상은 배변 양상의 변화와 함께 발생하는 복통 또는 불편감입니다. 대장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설사가 유발되거나 대장 운동이 감소하여 변비가 발생하며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위장관 내 대변 또는 가스로 복부 통증, 불편감을 쉽게 느낍니다. 복부 팽만, 속쓰림, 연하곤란, 전신 피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전문의의 문진을 통해 의심이 된다면 진단검사를 시행합니다.
    증상에 따른 약물 치료, 생활습관 개선으로 치료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휴식, 운동, 스트레스 감소,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 및 카페인, 술,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 고지방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은 증상에 따라 사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