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화산 아이콘 11
바빌론, 애니모카와 비트코인 확장
많이 본
아하

건강관리

기타 영양상담

아프로아프로
아프로아프로

동짓날에 팥죽이나 팥떡을 먹으면 신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나요?

우리나라는 조상들부터 동지가 되면

팥죽을 쒀서 먹거나 아니면 팥시루떡을 만들어서 먹었다는데

이렇게 먹는 것은 팥에 특별히 우리 몸에 좋은

그런 영양소가 많아서 그런 것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동짓날에 팥죽이나 팥떡을 먹는 전통은 붉은 팥이 액운과 질병을 막는다는 상징적 의미에서 시작되었지만, 실제로도 팥에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과 철분,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이 겨울철에 떨어지기 쉬운 체력과 면역 기능을 보완하고 혈액 순환과 장 건강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따뜻한 팥죽은 소화 부담이 적어 추운 시기에 약해지기 쉬운 위장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몸 건강을 지키고 컨디션을 유지한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동의보감에도 기록된 팥은 강력한 항산홧 ㅓㅇ분인 안토시아닌과 사포닌이 풍부하여 혈관 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부기를 조절하는 데 탁월하며, 특히 비타민B1이 곡류 중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 겨울철 체력 저하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돕는 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또한, 팥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와 칼륨은 연말연시 과식으로 발생하기 쉬운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체내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유도하여 혈압 관리에 도움을 주므로, 조상들이 동지에 팥죽과 팥떡을 섭취한 풍습은 추운 겨울철 면역력을 강화하고 영양 균형을 맞추려는 지혜로운 건강 관리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동짓날에 팥죽, 팥시루떡을 먹는 풍습이 미신보다는, 당시 생활환경, 영양적 필요가 결합된 상황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팥이 예로 붉은색 곡물로 잡귀를 막는 상징성을 지녔으나, 실제로 신체에도 각종 효능이 있습니다.

    [팥 효능]

    폴리페놀, 사포닌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아서 체내의 염증,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게다가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서 장운동을 촉진시키며, 겨울철 활동량 감소로 생기기 쉬운 변비 예방에도 유리하답니다. 칼륨, 마그네슘도 있어서 나트륨 배출, 혈압의 조절, 부종 완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전통적으로 '이뇨 작용'이 좋다고 표현된 이유가 이런 효능과 연결이 됩니다.

    [동짓날]

    1년 중 밤은 가장 길고 기온이 낮은 시기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점이랍니다. 따뜻한 팥죽이 체온 유지에 좋고, 곡물, 콩 단백질을 같이 섭취할 수 있어서 겨울철 영양 보충 식사로도 좋습니다. 현대에서는 당뇨, 체중 관리가 필요할 경우, 설탕, 찹쌀(새알심) 비중을 최대한 줄여 담백하게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 2025년은 애동지라 아이에겐 팥죽대신 '팥시루떡'을 매기기도 합니다. 동짓날 팥 음식은 상징성과 겨울철에 영양 보충을 위한 실용적인 음식 문화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동짓날에는 팥죽을 먹는 전통은 팥이 가진 효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팥은 소화 촉진, 해독 및 몸의 나쁜 기운을 없애는 성질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겨울철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B군과 철분이 풍부하여 체력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