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황사 폭탄 속에서 호흡기 건강을 지켜내는 현실적인 방어책은?

매일 아침 날씨 앱을 켜서 미세먼지 농도부터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숨 쉬던 시절이 언제였나 아련할 정도로 호흡기가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목이 칼칼하고 답답한 증상이 가시지 않는데요. 피할 수 없는 미세먼지와 공해 속에서 내 목과 코의 건강을 든든하게 지켜내기 위해 평소에 어떤 식습관이나 위생 관리를 하고 계시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날씨 속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확실한 호흡기 방어책은 점막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를 하는 것입니다.

    1 ) 점막 보호 : 목이 칼칼하고 건조해지면 유해 물질을 걸러서 밖으로 밀어내는 기관지 섬모의 방어 능력이 빠르게 떨어지게 되니, 찬물보다는 체온과 비슷한 미온수를 하루 2L 내외로 수시로 자주 마셔서 점막의 자생력을 끌어올려 주어야만 합니다.

    2 ) 귀가 루틴 : 외출 후 귀가했을 때는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면서 번지지 않도록 현관 밖에서 겉옷을 꼼꼼히 털어내고, 즉시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은 뒤 미온수나 생리식염수로 구강 가글과 비강 세척을 꼼꼼하게 해주는 위생 습관이 호흡기 염증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 식습관 : 식습관의 경우 보통 떠올리는 기름진 삼겹살보다는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체내의 노폐물 배출을 돕는 음식을 선택하시는 것이 과학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기관지 염증 완화에 좋은 루테올린과 사포닌이 풍성한 배와 도라지청, 체내의 중금속 흡수를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녹차의 카테킨, 그리고 알긴산 성분이 풍성해서 유해 물질 흡착과 배출을 촉진하는 미역, 다시마같은 해조류를 식단에 꾸준히 챙겨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 가동과 함께 가습기를 활용해서 40-60%의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해서 부유 먼지를 가라앉히고 호흡기가 마르지 않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일상 속 호흡기를 지켜내는 방패가 되어줄 수 있겠습니다.

    호흡기 건강을 잘 관리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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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날에는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들어오는 양 자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외출할 때는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얼굴에 밀착해 착용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격한 운동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을 깨끗하게 씻고 양치까지 해주며, 코와 목이 건조하게 느껴진다면 물을 충분히 마셔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습관으로는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브로콜리, 파프리카, 토마토, 귤, 키위, 베리류처럼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등이 풍부한 식품을 식사에 꾸준히 넣고, 계란, 생선, 두부, 살코기 등 단백질도 충분히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영양소는 산화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신체의 항산화 방어체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실내는 미세먼지가 높은 시간대의 장시간 환기는 피하고 공기청정기 등을 활용해 실내 공기를 관리해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