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선종 일부 조직검사 결과 선종이 나와서 질문드립니다
대장내시경하면서 용종 여럿이 나왔는데 그중 하나 일부를 떼서 먼저 조직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입원해서 제거해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조직검사결과지를 미리 받았는데
tubulovillous adenoma with low grade dysplasia
라고 나왔습니다
대학병원인지라 결과나와도 진료가 늦네요
심각한건지 알고 싶고 앞으로 치료방향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왜 용종이 다른게 있는데 하나만 조직검사
들어간건지도 알고 싶습니다
조직검사 결과로 "tubulovillous adenoma with low grade dysplasia"가 나왔다고 하셨는데, 이는 대장 용종 중 하나인 관상유두종 선종으로, 현단계에서는 양성이지만 추후에 악성 으로의 변화 가능성이 있는 용종입니다. 여기서 'low grade dysplasia'는 세포의 이상이 비교적 낮은 정도를 의미하며, 즉, 세포들이 암으로 변할 위험은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라는 뜻입니다.
내시경으로 잘 제거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추후에는 정기적인 추적 관찰과 내시경 검사를 통해 상태를 지속적으로 검진을 받으시면 됩니다.
어차피 선종으로 의심되는 용종에 대한 용종절제를 위하 추가적 대장내시경이 필요하니 그 내시경을 시행할때 다른 용종들도 같이 제거를 하기 위해 첫 내시경때는 제거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담당 주치의에와 면담을 하시면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게요 이건 담당선생님께 직접 여쭤보셔야 할 것 같습니낟
크기가 너무 크거나 암의 가능성이 높지 않은한 보통 조직검사만 하지는 않거든요
적어주신 조직검사 결과는 심각한 것은 아닙니다. 선종으로 제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