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꽤장엄한코끼리님.
현재처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급락장에서 공포 때문에 전량 매도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오늘 코스피는 장중 6,500선까지 밀렸고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다만 6,600선이 바닥이라고 확정할 근거도 아직 없습니다.
보유 종목의 실적과 재무구조에 문제가 없고, 신용·미수 없이 장기 투자 중이라면 급락 당일 전량 매도보다는 보유하거나 일부만 비중을 조절하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추가 매수도 한 번에 하지 말고 현금을 남겨 두면서 분할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신용이나 미수거래를 했거나, 특정 종목에 과도하게 집중했거나, 단기간에 써야 할 자금이라면 반등만 기다리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 경우에는 손실 여부와 관계없이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는 것이 우선입니다.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도를 잠시 멈추는 장치일 뿐 바닥을 확인해 주는 신호는 아닙니다. 환율, 외국인 수급, 미국 증시와 반도체주의 안정 여부를 며칠 더 확인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현금 투자자가 우량주를 장기 보유하고 있다면 오늘 공포에 전량 매도할 시점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 지수를 확실한 바닥으로 단정해 몰빵 매수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시장 급락과 사이드카 재발동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알림을 설정해 둘 수도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