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 살뺄려고 큰거 샀는데 ㅎㅎ 남아서 뭐해먹을지

다이어트 때문에 살뺄려고

오트밀 너무 큰봉지 야심차게 삿는데요

저는 결론 .. 입에 너무 안맞아요

남은거 뭘로 해치울까요

오나오 말고 레시피좀 공유해주실수 있을까요 ^^

전문가님들의 아이디어 레시피 좋은 의견 기다릴게요 !!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오트밀을 큰 봉지를 샀는데 입맛에 맞지 않으면 정말 곤란하실 것 같은데요,

    오트밀 자체의 식감이나 맛이 부담스럽다면 다른 재료와 함께 조리하는 것이 먹기 수월한 편입니다.

    가장 간단하게 오트밀 계란죽인데요, 오트밀에 물이나 우유를 넣고 끓인 뒤 계란을 풀어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면 생각보다 부드럽고 담백하기 먹기 좋고 여기에 참치나 닭가슴살, 김을 조금 넣으면 한 끼 식사로 괜찮습니다. 또 오트밀 계란전도 활용할 수 있는데, 오트밀에 계란과 잘게 썬 양파나 당근을 섞어 프라이팬에 부치면 오트밀 특유의 식감이 덜하고 간단하게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단맛을 좋아한다면 오트밀바나나 팬케이크도 괜찮은데요, 바나나를 으깨고 오트밀과 계란을 섞어 팬에 구우면 밀가루나 설탕을 추가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서 간식으로 먹기 좋습니다. 또 오트밀을 곱게 갈아 스무디에 한두 숟가락 넣거나, 요거트에 견과류와 함께 섞어 먹는 방법도 있어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셔서 오트밀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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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대용량 오트밀을 야심차게 샀다가 입에 안 맞아서 방치하는 것은 다이어터라면 한 번쯤 겪는 통과의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 대용량 사서 결국 다 먹지 못한적이 있었습니다. 오나오 식감이 불호라면, 오트밀을 쌀밥처럼 활용하는 한식 스타일의 요리가 있습니다. 맛있는 레시피 두 가지를 제안드리겠습니다.

    1 ) 오트밀 계란 볶음밥: 눅눅한 식감이 싫으신 분들께는 오트밀 계란 볶음밥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오트밀 40g에 물을 종이컵 1/3정도만 붓고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정도 돌려서 고슬고슬하게 수분을 날려주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대파를 볶아서 파기름을 낸 뒤, 계란 하나를 스크램블 해줍니다. 여기에 미리 데워둔 오트밀과 굴소스(또는 간장) 반 스푼을 넣고 휘리릭 볶아내시면, 오트밀의 향은 상당히 사라지고, 일반 볶음밥과 같은 식감과 감칠맛을 누리실 수 있답니다.

    2 ) 참치 미역 오트밀 죽: 낯선 맛을 덮어버리는 메뉴랍니다. 물에 불린 자른 미역 한 줌을 참기름과 다진 마늘 약간과 함게 냄비에 달달 볶아줍니다. 미역 색이 선명해지면 물 한 컵 반과 오트밀 40g, 그리고 기름을 꽉 짠 캔참치 반 통을 한꺼번에 넣고 끓여줍니다. 국간장이나 참치액젓으로 입맛에 맞게 간을 한 뒤, 밥알이 부드럽게 퍼질 때까지 3-5분 정도만 더 끓이면 시판 참치 미역죽 못지않은 깊고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된답니다.

    서양식의 단맛에서 벗어나 익숙하고 짭짤한 감칠맛을 입혀보시길 바랍니다. 오트밀 맛있게 잘 활용하셔서 끝까지 비우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