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집에서 부모에게 존댓말 쓰게 할까요?

집에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친근한 반말을 합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이게 아이들 버릇없이 행동하는 것과 연관이 있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부터라도 존댓말 쓰게 하는거 어떤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부모 존댓말을 꼭 시켜야 하는 건 아니지만, 말투의 기본 예의는 중요합니다. 반말을 써도 공손하게 말하는 아이가 있고, 존댓말을 써도 태도가 거친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명령조, 짜증섞인 말투가 늘어난다면 '엄마한테 이렇게 말해볼까?'하며 표현을 바로잡아 주는 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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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부모 및 어른들에게 존댓말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라면

    자칫 상대 어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며 이러한 행동이 습관화 되어지면 예의.예절.인성이 부족한 아이로

    보여질 수 있음이 크겠습니다.

    아이들이 어른들 및 부모에게 존댓말이 아닌 반말을 사용했다 라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데리고 가서 아이를 바로 세우거나

    앉힌 후,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부모 및 주위어른에게 반말을 하는 행동은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개인적으로 반말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말의 태도와 존중감이 더 중요하며 부모에게 할 수 있는 존중하는 태도가 있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아이가 존댓말을 하더라도 짜증이나 명령조, 퉁명스러움을 보인다면 그게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지금이라도 존댓말을 쓰자고 말씀하신 후에 점차 바꾸셔도 되고 아니다면 존중하는 표현, 부탁하는 방식 등으로 말투를 수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가 존댓말을 쓰지 않는 것에 대해 신경이 쓰이시나 보네요~

    사실 아이들이 부모님한테 존댓말을 쓰지 않는 것은

    다른 가정들도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는 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들한테는 부모님이 편안한 존재이기에

    부모님한테 쓰는 언어 조차도 편하게 대한 나머지

    존댓말 보다는 반말을 쓰게 되는거지요.

    반말로 한다고 해서, 버릇없는 행동의 원인이 되기 보단

    아이의 심리적 요인이 더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갑자기 존댓말로 바꾸는건 아이들 입장에서도

    살짝 당황스러울 수도 있고

    많이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고

    아이의 말이나 행동에 대한 부분에서만

    선을 넘는 행동이라고 생각이 드신다면은

    그때 단호하게 지도하시면 될 거 같아요.

    재 의견이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존댓말을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행동의 격식을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바로 존댓말을 사용하게 하면 힘들 거 같구요.

    부부끼리 존댓말을 사용하면서 아이들도 따라하도록 유도하거나,

    부탁 할 때만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규칙을 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집에서 부모님에게 존댓말을 쓰게 하는 것은 충분히 할 수 있는 교육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중요한 건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와 대화 습관입니다.

    반말을 써도 예의 바르기도 하고,

    존댓말을 써도 공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가족끼리 서로 존중하며 말해보자는 방향으로 접근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마워요" 등의 표현 사용하는 연습,

    부모가 먼저 차분하고 존중하는 말투를 보여주면 아이도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