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털갈이 시즌, 강아지 빗질 후 흩날리는 '죽은 속털' 깔끔하게 정리하는 나만의 위생 팁은?

여름철이 되면서 강아지 털갈이가 심해져 매일 슬리커 브러시나 슬리커 빗으로 죽은 털을 빗겨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빗질을 할 때마다 공기 중에 얇은 속털이 둥둥 떠다니며 거실 구석이나 옷에 착 붙어버려 청소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리고 빗거나 펫 전용 털 제거 미트를 쓰는 등 여러 방법을 써보고 있는데요. 반려인분들은 여름철 실내에서 털 흩날림 없이 깔끔하고 자극 없게 빗질해 주는 본인만의 청소·위생 꿀팁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빗질을 시작하기 전에 분무기에 물이나 미스트를 넣고 강아지의 몸 전체와 공기 중에 가볍게 뿌린 뒤 화장실처럼 습도가 높고 바람이 불지 않는 독립된 공간에서 빗질하면 속털이 흩날리지 않고 바닥으로 떨어져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이때 슬리커 브러시의 빗살 사이에 젖은 물티슈를 깊게 끼워 넣은 상태로 빗질을 진행하면 빠져나온 죽은 속털이 물티슈 수분에 달라붙어 뭉쳐지므로 빗질이 끝난 후 물티슈만 떼어내어 한 번에 버릴 수 있습니다. 빗질 후 몸에 남아있는 잔여 털은 젖은 수건으로 결을 따라 가볍게 닦아내고 바닥에 떨어진 털은 분무기로 물을 뿌려 먼지와 함께 청소기로 흡입하거나 정전기 청소포를 이용해 닦아내면 청소가 수월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빗질은 욕실이나 베란다에서 창문을 닫고, 털에 물을 뿌리기 보다 젖은 수건으로 살짝 눌러 정전기만 줄인 뒤 구역별로 해주세요. 옆에 휴지통과 청소기를 두고 빗에 모인 털은 바로 버리며 ,마무리는 고무장갑이나 미트로 훑으면 좋습니다. 붉어짐 비듬이 생기면 강도를 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