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이나 손목 등을 삐었을 때 뜨거운 수건이나 찜질기기를 이용이 좋은가요
발목이나 손목 등을 삐었을 때 뜨거운 수건이나 찜질기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가요 아니면
냉찜질이 더 효과적인가요
의견이 갈려서 여쭤봅니다
발목과 손목 등을 접지르게 되면 연부조직의 손상으로 염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온찜질의 경우 혈관을 확장하여 혈관을 확장하여 멍이나 붓기를 촉진시키며 염증 반응을 활성화 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냉찜질이 혈관을 축소하여 멍이나 붓기를 가라앉히고 염증과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냉찜질을 해 주시는 것이 맞습니다.
궁금증에 대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삐었을 때는 초기 48시간은 냉찜질이 붓기와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열찜질은 급성기 이후 근육이 뭉치거나 경직됐을 때 순환을 도울 때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처음엔 냉찜질 이후엔 필요시 온찜질이 가장 안전한 접근입니다!가장 기본적인 접근법은
위와 같고 당장에 붓기가 있거나 열감이 있고 다친지 하루이내라면 냉찔질이 좋습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1-2일까지는 냉찜질 해볼수 있고 그 이후는 온찜질로 넘어가심이 좋습니다.
최근 연구에는 냉찜질도 하지말고 바로 온찜질 하라고 하는 논문도 있던데, 당장 열감/붓기가 심하다면 냉찜질이 좋고 열감/붓기가 심하지 않다면 하루 이내는 냉찜질 ->온찜질 or 바로 온찜질 하셔도 무관하겠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드리면 붓기와 염증이 심하다면 냉찜질을 하는게 맞지만 그렇지 않다면 온찜질을 하는게 맞겠습니다.
냉찜질은 1978년에 gabe mirkin이라는 박사님이 처음으로 논문으로 발표를 했던 치료법입니다.
그러나 2014년에 mirkin 박사가 직접 냉찜질이 오히려 insulin like growh factor-1의 분비를 줄이고 혈액순환을 억제해서 조직의 회복력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게됩니다.
10년이 지낫지만 워낙 널리 퍼졌던 개념이라서 아직도 의료진들중에서도 다치고 초기 1-2일은 무조건 냉찜질을 해라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염증이라는게 너무 과하면 주변 조직들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억제해야할 대상이 맞지만 적절한 정도의 염증은 있어야 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 혈소판주사 (PRP), 증식치료 (프롤로치료, prolotherapy)의 주 기전이 염증을 유발하는거고 이를 통해서 멈췄던 조직의 회복회로를 다시 가동시키는거라는걸 보면 염증이 마냥 나쁜게 아니라는걸 아실 수 있을겁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염증을 줄이는 치료를 해라 해서 초기에 냉찜질도 하고 소염제도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했지만 지금은 염증이 매우 심하다면 이걸 낮추는게 맞지만 심하지 않다면 그냥 놔두는게 오히려 회복을 촉진시킨다고 보시는게 맞겠습니다.
안녕하세여 물리치료사 허현구입니다.
발목이나 손등을 삐었을 당시에는 아이스팩을 15분 정도 적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러고 붓기 및 열감이 감소 되면 그 이후에 온찜질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