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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참매229
꼼꼼한참매22924.04.26

생리할때 운동하면 관절안좋아지나

나이
19
성별
여성

생리할때 유산고말고 웨이트 트레이닝하면 관절이 안좋아진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게 진짜인가요? 무슨 관절이 약해지는 호르몬이 나온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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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생리 기간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해 관절 및 인대의 이완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부상 위험이 다소 높아질 수 있지만, 적절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포함한 규칙적인 운동은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생리 기간 중 운동 시 주의사항:

    •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충분히 하기

    • 급격한 동작이나 과도한 무게는 피하기

    •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하기

    •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균형잡힌 식단 유지하기

    운동 강도를 조절하고 자신의 컨디션을 잘 살피면서 운동한다면, 생리 기간이라고 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불편함이 크다면 저강도 운동으로 대체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물리치료와 신체 재활에 관한 저널에 따르면 생리 기간 중 60분간 중증도 이상의 운동을 지속하면 운동 유발성 염증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보고 된 바 있습니다.

    또한 관절과 인대 사이를 느슨하게 만드는 ‘릴렉신(relaxin)’ 호르몬이 생리 중에도 분비량이 늘어나 허리통증과 관절통을 유발하므로, 생리 중 관절이 약해진 상태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스쿼트, 달리기 등 무릎이나 고관절, 허리 관절에 하중을 주는 운동은 부상 위험이 커지므로 피해야 합니다.

    그 외 운동 자세 중 물구나무서기를 하거나 요가 자세 중 머리를 바닥으로 향하는 자세도 자칫 생리혈이 역류해 자궁내막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자궁이 거꾸로 되면 정맥이 눌리며 생리량이 늘어나게 하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생리 중 피로감과 기분 변화가 심한 편이라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일 수 있는데, 다만 생리 시작 후 하루 이틀은 출혈량이 많아 신체적으로 불편한 시기이므로 가벼운 걷기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 위주로 하되 시간과 강도를 줄여 피로하지 않을 정도로 하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릴랙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서 근육운동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관절이 무리가 될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