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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콘도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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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내수경제는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아무래도 물가를 보면은 많이 생선이나 그런 것도 그렇고 과일이나 야채도 그렇고.. 많이 상승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현 우리나라 경제가 예를 들어 인플레이션율이 높은지 아니면 경기침체를 염려해야 하는 상황인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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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한국은 스태그플레이션에 다소 가까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공식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24년부터 현재까지 2-3%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한국은행의 물가안정 목표치인 2% 근처에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물가 상승은 훨씬 가파른데, 이는 생활필수품 가격이 선별적으로 크게 올랐으며 실제로 생활필수품의 물가지수는 2~3배이상 오른것으로 이미 통계나 언론에서도 많이 나온 상황입니다.

    이런 배경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작황 부진, 조류독감 등 질병 확산, 국제 곡물가격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사과, 배추, 양파 같은 기본 채소와 과일 가격이 30-50% 이상 오르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생선류도 어획량 감소와 유류비 상승 등으로 가격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급증하면서 농수산물 가격이 크게 상승한것입니다.

    외식비와 서비스업 가격도 지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임대료 상승, 원자재비 증가가 맞물리면서 음식점, 미용실, 택시비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가격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어, 실제 생활비 부담은 공식 통계보다 훨씬 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국내 내수소비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그러면서 국내의 내수 경기가 살아나지 못하는 환경인 침체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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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우리나라 내수 경제는 어떤 상황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경기 침체를 우려해야 하는 시점이기에

    현 정권 들어서 제1차, 제2차로 소비쿠폰을

    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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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내수경제는 물가 부담이 확실히 체감되는 상황입니다. 채소나 과일, 생선 같은 생활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쉽게 못 여는 분위기고, 자영업자들도 매출 둔화를 호소합니다. 물가상승률은 정점을 지나긴 했지만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고, 금리도 고점 근처라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는 게 문제입니다. 수출은 조금 회복 조짐이 있지만 내수 쪽은 경기 침체 신호가 뚜렷하게 섞여 있어 정부도 소비쿠폰 같은 단기 부양책을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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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2025년 9월 한국 내수 경제는 부진한 가운데 소비가 부분적으로 개선되는 상황입니다. KDI 전망에 따르면, 건설투자 감소로 성장률 0.8%에 그치며 경기침체 우려가 큽니다. 인플레이션율은 8월 1.70%로 안정적(7월 2.10% 하락)이나, 농수산물(생선·야채·과일) 가격 상승이 지속돼 물가 압력이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9월 기준금리 동결 3.50%로 물가상승의 압력과 경기둔화 우려사이에서 고심끝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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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요즘 장바구니 물가 보면 체감이 와닿습니다. 생선 값이니 채소 값이니 줄줄이 올라서 살림살이가 팍팍해졌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죠. 통계로 보면 물가 상승률은 예전보단 조금 내려왔지만 여전히 체감은 높게 느껴집니다. 임금 상승 속도는 더디고 금리도 높은 상황이라 소비가 움츠러드는 건 맞습니다. 그래서 경기 침체 우려가 계속 거론되는 거고요. 다만 정부도 물가 안정 대책을 내놓고 있고 수출 쪽도 조금씩 회복세가 보인다 해서 장기 침체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지금은 살짝 애매한 구간이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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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물가상승률은 둔화 추세에 있으나, 생필품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성장은 둔화조짐이 있으며, 소비나 투자심리도 약화되는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