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목을 예방 하려면 평소 어떤 습관이 필요하나요?
직장에는 사무실에 장시간 앉은 자세로 일하거나P/C작업을 하다보면 항상 구부정한 자세로 일하게 되고 휴대폰 사용으로 구부정한 자세가 되는데 이런 일자목을 예방하는 스트레칭 방법은?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일자목은 스트레칭으로 해결하는게 아니고 자세로 해결하시는게 맞습니다.
5시간 구부린 자세로 있다가 10분 스트레칭 한다고 절대로 고쳐지지 않습니다.
휴대폰 볼때, 컴퓨터 할때 반드시 고개를 숙이지 말고 턱을 위로 든 자세로 업무를 보셔야합니다. 그러려면 모니터 위치를 내 눈높이 만큼 높이셔야합니다.
경추 전만 자세, 신전운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래 영상 보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중간중간 쉬어주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에 힘을 빼고, 한 손으로 머리의 뒷부분을 잡고 45도 앞쪽으로 당겨줍니다. 양쪽으로 반복하시면 되겠습니다.
일자목을 예방하는 특별한 스트레칭 방법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자목을 예방해주기 위해서는 평상시 구구정하고 부적절한 자세로 일을 하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건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기적으로 목을 돌려주고 부드럽게 꺾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긴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경추 전만이 사라지게 되면 추간판이 뒤로 밀리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실제로 최근 스마트폰으로 인해 경추 디스크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많은 분들이 목 통증 및 결림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예방은 스트레칭 보다는 평소 목 자세를 최대한 바르게 하여 척추 뼈를 올바르게 정렬하고 추간판 탈출증이 생기지 않게 줄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맥켄지 운동이라고 하는 운동법을 추천합니다. 이는 허리를 곧추세우고 양팔을 만세 자세로 올린 다음 어깨 높이로 팔꿈치를 떨어뜨린 후 등을 당기면서 목을 뒤로 구부리는 신전운동을 해주는 것으로 자주 해주시면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약물이나 침치료 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있어 항상 건강한 목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권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