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한쪽씩 앞으로 숙이는 범위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한쪽 발씩 벌려서 앞으로 숙이는 스트레칭을 할 때 오른쪽은 상체가 바닥 가까이까지 앞으로 숙일 수 있지만 왼쪽 발일 때는 왼쪽 허벅지 안쪽이 아파서 앞으로 거의 숙이지 못합니다. 한쪽씩 앞으로 숙이는 범위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한쪽씩 앞으로 숙이는 범위에 차이가나는 것은 좋지 않은 자세나 습관 등으로 근육의 불균형이나 근 긴장도가 다르기 때문에 양쪽의 유연성에서 차이가 나는 것 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한쪽만 앞으로 숙이기가 제한되는 것은 단순한 유연성 차이가 아니라 구조적인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왼쪽 허벅지 안쪽 통증과 함께 가동 범위가 제한된다면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원인은 내전근군의 단축 또는 긴장입니다. 내전근은 허벅지 안쪽에서 골반과 대퇴골을 연결하는 근육군으로, 이 근육이 한쪽만 과긴장 또는 단축되어 있으면 해당 방향으로 스트레칭할 때 당기는 통증과 함께 가동 범위가 줄어듭니다. 두 번째로는 고관절 가동성 비대칭입니다. 고관절 자체의 관절막 긴장도나 주변 근육 불균형으로 인해 한쪽 고관절의 외전 범위가 제한되면 같은 자세에서 양쪽 반응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세 번째로는 골반 불균형입니다. 골반이 한쪽으로 틀어져 있으면 좌우 대칭 자세에서 실제로는 비대칭 하중이 걸리게 되어 한쪽만 더 긴장되거나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확인해보실 것이 있습니다. 평소 앉거나 걸을 때도 왼쪽 허벅지 안쪽이 자주 당기거나 불편하신지, 그리고 왼쪽 엉덩이나 사타구니 쪽에도 뻐근함이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유연성 문제를 넘어 고관절 주변 구조물의 불균형이 누적된 것일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통증을 참으면서 좌측을 억지로 늘리는 것은 내전근 미세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현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천천히 자주 시행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준다면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에서 고관절 및 골반 정렬 상태를 확인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한쪽만 잘 안 숙여지는 건 보통 골반 비대칭이나 햄스트링·내전근(허벅지 안쪽) 유연성 차이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왼쪽 허벅지 안쪽이 당기고 아프다면 내전근이 많이 뭉쳤거나 약하게 손상된 상태일 수도 있어요.
    평소 짝다리·한쪽 다리 중심 습관, 오래 앉는 자세도 좌우 차이를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억지로 누르듯 늘리기보다 좌우 각각 20~30초씩 부드럽게 반복하고, 통증이 심하면 운동치료 상담도 도움됩니다.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좌우 근육이나 관절의 긴장도 혹은 가동범위의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한된 범위가 나타나는 부위의 근육이나 관절에 스트레칭을 적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