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너무 빨리 먹는 습관은 나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편 식사를 천천히 먹는것에서의 단점은 뭐가 있을까요

식사 습관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서 건강과도 상당히 밀접하다고 합니다

특히 너무 빨리 먹는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들 하지요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은

과연 식사를 너무 천천히 했을 때의 단점은 없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것처럼 일반적으로는 식사를 천천히 먹는 것이 포만감을 느낄 시간을 충분히 주고 과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권장하는 습관인데요,

    다만 식사가 너무 길어지면 식사 시간이 불필요하게 늘어나 생활 리듬에 불편을 줄 수 있고, 음식이 식으면서 맛이나 식감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 사회생활 중에서는 다른 분들과 함께 먹는 자리가 많은데 식사 속도가 늦어지면 본의 아니게 불편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또 천천히 먹는다고 해서 섭취량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고 연구에서도 식사 속도와 포만감, 섭취량의 관계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식사 시작 후 15~20분 정도는 여유를 두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추천드리는데요, 식사 속도를 의식적으로 조금 늦추면서 포만감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식사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식사를 과하게 천천히 하는 습관 역시 영양 섭취, 소화 기능, 일상생활 부분에서 여러 부작용을 부를 수 있겠습니다. 큰 문제는 필요한 영양소를 채우기도 전에 포만감이 먼저 찾아온다는 점이랍니다. 뇌가 포만감을 인지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기까지는 보통 15-20분이 걸리는데, 식사 속도가 지나치게 늘어지면 몸에 필요한 열량과 필수 영양소를 다 채우지 못했는데도, 배가 불러서 식사를 중단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영양 불균형이나 기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소화기 부분에서도 부담이 생깁니다. 음식을 오랜 시간 천천히 먹으면 위산이 지속적으로 분비되어서 위 점막이 자극을 받을 수 있고, 섭취 도중 공기를 과하게 삼키면서 복부 팽만감이나 트림이 잦아질 수 있겠습니다.

    식어버린 음식의 지방이 굳거나 전분의 식감이 변해서 소화 흡수율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신체적, 사회적 불편도 뒤따릅니다. 장시간 씹는 동작은 턱관절에 무리를 주어서 관절염이나 피로를 부르고 치아 마모를 가속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한 끼 식사에 40-50분 이상 소요되면 직장이나 모임같은 단체 생활에서 식사 템포를 맞추기 어려워서 현실적인 스트레스가 생깁니다.

    식사는 길게 끄는 것이 능사가 아니며, 되도록 20-30분 안팎으로 천천히 식사를 해서 적정량을 비우는 리듬이 건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