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땡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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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과일만 하루 먹으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48세 여자입니다.

추석이 지나고 살이 2kg나 쪘어요.

먹는걸 워낙 좋아해요.

하루 종일 과일만 하루 먹어도 될까요?

사과 두개

머루포도 한송이

정도로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하루 동안 과일만 섭취하는 단식 방식은 혈당 스파이크와 소화 장애를 유발하고 장기적인 체중 감량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사과와 머루포도는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공복에 과일만 먹으면 과일이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여 지방 축적을 오히려 촉진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포도처럼 당도가 높은 과일과 사과의 산성은 공복 위점막을 자극하여 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없이 당분만 들어오면 금방 허기가 집니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과일 단독 섭취보다 부드럽게 익힌 채소와 삶은 계란, 두부 등 단백질을 먼저 드신 후, 과일은 소량만 식후 후식으로 천천히 드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 원인: 과일의 과당은 혈당 스파이크와 지방 축적을 유도하며, 공복에 산성은 위장을 자극합니다.

    • 수칙: 과일만 먹는 단식을 피하고, 익힌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정갈한 식사로 체중을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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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사과와 포도는 비타민을 보충하기 좋은 과일이지만, 과일만으로 하루를 보내면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해 포만감이 떨어지고 이후 식욕이 더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추석 직후 늘어난 체중은 평소보다 많은 탄수화물과 나트륨 섭취로 인한 수분 증가의 영향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굶는 것보다 평소 식사로 돌아오면서 밥 양을 조금 줄이고, 계란, 두부, 생선, 살코기 같은 단백질과 채소를 충분히 챙기면서 부종을 관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사과나 포도 같은 과일은 간식으로 적당량 드시면서 식사량을 조절하고 며칠 간 과식과 야식을 줄여주면 체중도 다시 조절하기 수월해집니다.

    즉,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면서 전체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평소 식사 리듬부터 차근차근 되돌려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단 하루 정도라면 건강에 무리가 가지는 않겠으나, 사과와 포도만 섭취하는 과일 식단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 갑자기 늘어난 2kg은 실제 체지방이 늘었다기보다, 기름지고 짠 명절 음식 탓에 체내에 수분과 글리코겐이 일시적으로 저장된 붓기성 체중일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사과 두 개와 머루포도 한 송이만 드시면 하루 총열량이 500kcal 안팎으로 부족할 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대부분 단순 당질로 채워져 있어서 가파른 혈당 스파이크와 허기를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평소 드시는 즐거움을 좋아하신다면 혈당이 곤두박질치는 늦은 오후나 밤에 참기 힘든 가짜 식욕이 찾아와서 다음날 반동성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40대 후반에는 대사 효율과 근손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굶다시피 하는 절식보다는 혈당을 완만하게 다스리고 나트륨을 배출하는 리셋 식단이 효과적이랍니다.

    과일은 끼니 대신 드시기보다 간식으로 절반 정도만 드시고, 식사는 두부나 삶은 달걀, 살코기, 해산물, 닭가슴살 같은 담백한 단백질에 채소를 곁들여서 규칙적으로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 루이보스티를 수시로 챙겨 드시면서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2-3일만 담백한 식사를 유지해 주셔도 늘어난 체중은 무리 없이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