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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천인조143
선량한천인조143

미운 4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요즘 미운 행동만 골라서 해요~~ㅠ

하자는건 다 안한다고 하고 그럼 이렇게 하자고 하면 다시 원래대로 한다고 하고;

정리한거 일부러 다 쏟아버리고ㅠㅠ 어렵네요ㅠㅠ

참을 인 새기며 지내는게 답인지 궁금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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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의연한멧돼지241
      의연한멧돼지241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자기 주장이 강해지는 시기이기때문에

      미운4살의 시기에는 아이에게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로 훈육을 시도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행동에서 긍정적인 면을 이야기해 주어서 아이가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믿음과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므로 '나의 행동이 잘못한 행동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려줘 다음에도 무엇이든 즐겁게 도전해 볼 수 있도록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운 4살 대처 법에 대해 알고 싶으시군요

      이 시기는 자기 주장이 매우 강해지는 시기이며 4살 정도가 되면서 자아가 성숙하고 스스로 하려는 성향이 강한 시기입니다.

      아이는 이 시기에 엄마는 뭐든지 못하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의 생각과 아이의 생각이 서로 충돌 되어 자주 부딪히는 시기라 미운 4살 이지요

      어차피 시간이 필요하고 사이클 마냥 그럴 시기라고 인정하는 수 밖에 없어요

      부모가 기로 꺾으려 하지 말고 네 살 이다 네 살 이다 되네이며 아껴주고 보듬어주면 이쁘고 사랑스런 아이가 될 것입니다

      말 안 듣는 아이는 있어도 그래도 그래도 ‘못된 아이는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요

      여러가지 방법을 써 보셨겠지만 아이의 행동들이 예쁠 때 폭풍 칭찬을 아끼지 말고 오바 하면서 해주면, 칭찬 효과로 아이의 예쁜 행동들이 강화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떼를 안 쓸 때, 아침에 빨리 일어날 때, 빨리 씻을 때, 안 울 때, 안 드러누울 때, 고집 안 피울 때, 대답 잘 할 때 등등.

      아이가 예쁜 행동을 할 때마다 칭찬 스티커를 활용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운 4살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 아동의 자의식이 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훈육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미운 4살의 아이에 대한 훈육전략은 아이가 지킬 선을 설명하면서도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 입니다.

      그럼에도 필요한 것은 부모의 끊임없는 인내심입니다.

      아이를 잘 다독여 주시면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주세요.

      아이가 이 시기를 지나면 대화도 잘 통하면서 행동에도 보다

      진중한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미운4살이라고도 하는 30개월정도의 시기에 말하고 표현라는 능력이 급격기 발달하여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시기이기때문에 말을 듣지않는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하는 고민일테니 아이의 말, 행동에 주목하여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만 3-4세엔 "분노발작의 시기"라는 공식 명칭까지 있습니다.

      말 그대로, 분노발작....

      관찰해 보시면 고함지르고 우는 아이들 대부분이 이 나이랍니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니 부모님들도 지치시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먼저 아이가 왜 이러는지부터 이해하시는 것이 앞으로의 육아에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소아과에선 미운 네살, 즉 분노발작의 시기가 오는 이유를

      아이들의 <언어발달>이 <뇌의 발달> 속도 만큼 따라주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커져서 그러하다고

      설명합니다.

      즉, <헬렌 켈러>를 떠오려 보시면 되는데요.

      지능만큼 할 말을 잘 할 수 있지 못하니 아이가 고함치거나 소리를 지르는 걸로 표현하는 거죠.

      그렇다면, 이때 보호자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험한 행위일 때는 꼭 붙들고 못하게 해야 하나, 가벼운 상황에서도 그렇게 하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꼭 붙잡는 건 아이에게 조금은 폭력적인 느낌을 받게 합니다.

      위험한 상황일 때만 꼭 안아주면서 괜찮아라고 말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달래거나 응석을 받아주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웬만한 경우 옆에서 묵묵하게 기다려주시고

      (그 자리에서 모른 채 떠나버리거나 혼자 두는 건 절대 금기입니다.)

      무리한 요구가 통하지 않음을 깨닫거나, 마음이 스스로 진정될 때까지 아무런 행동을 하지 말아주세요.

      이후, 상황이 끝나면,

      왜 울었는지 하소연을 들어주시거나, 꼭 안아주기를 반복하시면 됩니다.

      물론 힘드시겠지만, 아이 스스로 답답해서 오죽 힘들었을까 생각하시면서 다독여준다면

      아이는 크나큰 안정감을 가지게 됩니다.

      모쪼록 상담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편안한 육아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