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식사량을 무리하게 줄이기보다 음식을 먹는 순서를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면 일상에서 부담 없이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 수 있겠습니다. 식사할 때 채소와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그다음 달걀이나 생선, 육류같은 단백질을 드신 뒤, 마지막에 밥이나 빵 같은 탄수화물을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순서만 바꿔도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스파이크 현상을 완화해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 탄수화물 섭취량도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다음으로는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마시는액상과당을 점차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탄산음료나 시럽이 들어간 커피, 과일 주스는 포만감 없이 체지방 축적을 가속하게되니 물이나 보리차, 탄산수로 대체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정제탄수화물인 흰쌀밥이나 밀가루 대신 현미, 잡곡, 귀리를 섞은 통곡물로 천천히 바꿔 나가시면 식이섬유가 풍성해져서 소화 흡수를 늦추고 장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겠습니다.
더 나아가 매 끼니 손바닥 크기의 단백질을 충분히 챙겨 드시고, 식사는 최소 20분 동안 천천히 드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뇌가 배부름을 인지하기까지 최소 15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식사 속도를 늦추는 것만으로도 폭식, 과식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무리하게 굶는 식이 스트레스 대신 몸을 건강한 영양소로 채우는 것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