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 프로그램부터 까시는 분이 많은데 저는 그걸 제일 말립니다. 요즘 그런 프로그램은 광고를 같이 달고 오거나 오히려 시작 프로그램을 늘려서 더 느려지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서를 잡고 가시면 됩니다. 첫 번째는 시작 프로그램입니다. 작업 관리자를 열고 시작 프로그램 탭에서 시작 시 영향이 높음으로 표시된 것 중 필요 없는 걸 사용 안 함으로 바꾸세요.
두 번째는 빈 공간입니다. 씨 드라이브 남은 용량이 십 퍼센트 아래로 내려가면 윈도우가 눈에 띄게 느려집니다. 설정에서 시스템, 저장 공간으로 들어가 저장 공간 센스를 켜고 임시 파일을 지우세요.
세 번째는 전원 옵션입니다. 절전으로 되어 있으면 성능을 일부러 낮춥니다. 설정에서 시스템, 전원으로 들어가 최고 성능이나 균형 조정으로 바꿔 두세요.
네 번째는 시각 효과입니다. 시스템 속성의 고급에서 성능 설정으로 들어가 최적 성능으로 조정을 고르시면, 오래된 컴퓨터에서는 창을 여닫는 체감이 확 달라집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해도 별로 안 나아지실 수 있습니다. 그때는 원인이 설정이 아니라 저장장치입니다. 작업 관리자 성능 탭을 열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디스크 사용률이 백 퍼센트 근처면 하드디스크가 병목입니다.
그 경우에는 에스에스디로 바꾸는 게 사실상 유일한 답입니다. 요즘은 오백 기가짜리가 오만 원대이고, 복제 프로그램을 쓰면 안에 든 자료를 그대로 옮길 수 있어서 포맷할 필요도 없습니다. 몇 년 된 컴퓨터에서는 이게 다른 모든 최적화를 합친 것보다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