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리 중 2kg씩 붓는 것은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으로 인해서 몸에 수분이 차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생리가 끝난 직후부터 일주일간을 다이어트 황금기라고 부르는게 맞답니다. 이 시기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올라가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에너지가 넘쳐서 유산소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기 좋은 타이밍인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운동하시는데도 살이 쏙 빠지지 않아서 답답하셨을 마음 이해가네요. 사실 황금기의 진짜 비밀은 지방이 마법처럼 타는 시기라기보다, 생리때 몸에 머물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체중계 숫자가 쉽게 내려가는 것에 가깝답니다. 그러니까 붓기가 빠지는 속도나 개인 체질에 따라서 체중 변화가 생각보다 더디게 느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몸무게가 안 줄어들어서, 운동 효과가 없는 것이 절대 아니니 실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호르몬 주기보다 지금 잡으신 유산소와 식단 루틴(특히 정제탄수화물 멀리하기)을 꾸준히 밀고 나가시는 것이 진짜 체지방을 줄일 수 있는 정답이 되겠습니다. 몸은 정직하게 변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