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완전히 모락하였다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과거 제국주의 시대 세계를 압도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1,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은 미국 중심의 패권이 강화되었으며, 소련 붕괴 이후 중국이 대세로 대두되면서 유럽은 더욱 기세가 약화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유럽은 낮은 성장률의 회복 국면에 있습니다.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는 1.1~1.2%대 수준으로 제시되고, 독일의 재정 확대가 반등의 해김 변수로 거론됩니다. 하지만 재정약화, 제조업 부진, 에너지 불확실성 같은 약점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다만 유럽연합의 제도적 힘, 높은 기술 수준, 금융,외교 영향력은 여전히 강합니다. 따라서 유럽은 당분간 예전의 패권을 그대로 찾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회복하며 새로운 형태의 영향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