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염좌(경비인대 부음) 두 달째인데 괜찮을까요??
1. 8월말 퇴근하고 계단을 내려가다 왼쪽 발목에 시큰함을 느꼈습니다. 2. 인근 병원에 갔다가 상태가 안 좋아 9월에 족부 전문병원에 갔더니 경비인대가 부었다고 하더라고요.. (초음파 결과) 3. 2주 정도 최대한 안 걷고 했는데 (이후 오른쪽 발목도 대칭적으로 통증) 재활 치료하며 3번 체외 충격파 치료를 했습니다. 마지막에 너무 세게 했는지 많이 나았던 오른쪽도 다시 아프더라고요.. 4. 결국 양 발목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습니다. (2주 전)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지 2주나 지났는데 양 발목의 발목 뼈가 아픕니다.(현재 11월) 전에 뵌 의사 선생님이 인대 염증이 낫지 않으면 관절염으로도 갈 수 있다는데 괜찮을까요? 사무직이라서 오래 앉아있는데 그래서 더 안 낫나요? 1~2도 발목 염좌인데 두 달 넘게 안 낫는 건 이상한 것 같아서요 이틀 전 다른 병원도 가서 빌목 전기치료 받고 진통소염제 이틀째 먹고 발목강화운동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발목의 1~2도의 염좌 같은 경우 개인의 회복력 및 상태 관리등에 따라 회복기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나 2~4주정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는게 일반적입니다. 기능적인 완전한 회복을 위해선느 3개월까지도 걸리기는 하지만 이것 또한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달 정도 지났는데도 계속해서 붓고, 통증이 있으시다면 꾸준한 치료 및 필요시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
경비인대가 부어 2달동안 통증이 있다는건 만성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사무직 특성상 오래앉아있으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회복이 더딜 순 있지만, 혹시 발목을 많이 썼거나, 많이 걸으셨다면, 문제가 되었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글에 전기치료받고 소염진통제를 먹으면서 재활치료를 하고있다고 하시는데, 통증이 없는 범위내에서 발목강화운동을 해주시는것이 좋으며, 만약 통증이 있는데도 하시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였는데도 통증이 계속 심하다면, 이건 MRI를 찍어보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임동원 물리치료사입니다.
만약 발목 염좌가 2달째 계속되고 통증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면, 2가지 원인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와 부상 부위의 회복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무직의 특성상 오래 앉아 있어 발목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발목 부상 이후 발목의 불안정성으로 통증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다르겠지만 현재 2개월차인데도 통증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다른 치료들도 한번 병행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무리하게 움직이지마시고 자극을 주는것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과 같이 만성 같은 경우는 치료기간이 생각보다 오래걸릴수있기에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체외충격파, 주사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기에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히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1-2도의
발목염좌라도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회복에 차이가 있거나 중간에 염증이 재발하며 회복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인대의 손상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하는 것은 2주에서 4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완전하게 회복이 되는데에는
약 12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완전한 재형성이 아닌 흉터조직이 형성되며 복구되느느것으로 이전기능보다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은 꾸준하게 경과를 살피면서 치료를 받아보시는 방법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고려할 점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염증 회복과 재활치료,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것은 발목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현재 상태가 개선되지 않거나 통증이 계속되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거이 좋습니다. 지속적인 통증은 심리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회복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