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 사탕을 먹은 후 배가 아픈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무설탕사탕(소비톨 98.2% 등 함류)을 섭취한 후 배가 아픈 경험을 했습니다.

다른 식습관은 동일하였는데, 무설탕사탕 섭취로 인하여 가스가 차거나, 설사가 유발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무설탕 사탕의 주성분인 솔비톨은 당알코올의 일종이며, 설탕보다 칼로리는 낮은데 체내에서 완전하게 소화와 흡수가 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에서 흡수가 되지 못한 솔비톨은 대장으로 이동해서 삼투압 현상을 일으키게 되고, 주변의 수분을 장내로 끌어당겨서 대변을 묽게 만들고 결국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 그리고 대장에 머무는 솔비톨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서 분해와 발효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답니다. 이 과정에 이산화탄소와 수소같은 다량의 가스도 생성이 되며 1) 복부 팽만, 2) 팽창통, 3) 잦은 방귀같은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섭취하신 제품같이 솔비톨 함량이 98.2%에 달할 경우, 소량 섭취만으로도 장이 감당해야할 당알코올 농도가 빠르게 높아져서 민감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하루 10~20g 이상의 솔비톨 섭취는 하체(설사약)와 유사한 작용을 하니, 섭취량을 제한하시거나, 빈도를 조절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품의 결함은 아니고, 당알콜 성분이 가진 생리적인 부작용이라, 증상이 있을시 섭취를 중단하시면 금방 완화가 된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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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무설탕 사탕을 먹고 배가 아프셨다니 많이 불편하셨겠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소르비톨 같은 당 알코올이 많이 들어있는 경우, 장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고 남아 물을 끌어들이면서 설사를 유발하거나,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가 생길 수 있는데요, 그래서 복부 팽만감이나 꾸르륵 거림, 묽은 변 같은 증상이 비교적 흔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소르비톨, 자일리톨 같은 성분은 무설탕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개인에 따라 장에서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증상이 더 잘 나타나고, 평소 장이 예민한 분들은 소량에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품에도 과량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는 문구가 표시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증상이 있으셨으니 섭취량을 줄이거나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고, 반복적으로 불편하다면 다른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건강한 간식으로 속도 편안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