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날 때 나 말고 남 탓을 하게 돼도 괜찮은 걸까요?

고등학생 때는 안 좋고 화나는 일이 생기면 내가 뭔가 부족해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자책을 많이 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계속 화를 나에게서 다른 사람에게 돌리게 되네요ㅜㅜ둘 다 그리 좋지 않다는 걸 알지만 당장 나는 화를 어디로 돌릴지도 모르겠고, 가라앉히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화가 났을 때 성질 나는 걸 빨리 승화시키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화가 나면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들어도 괜히 불만스럽고 짜증이 납니다. 순간 화를 주체 못하고 조금씩 표출하는제 그러고 나서 죄책감이 들어 사과는 더 많이 하게 되고 마음이 더 힘들어져요ㅠㅠ화나는 걸 주변 사람에게 팍팍 티내고 전도시키고 싶지 않아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먼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질문자님은 남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뜻입니다. 말씀대로 내가 화나고 스트레스 받을 때 상관없는 사람에게 그것을 해소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상대가 감정 쓰레기통도 아니고 만약에 다른 사람이 나한테 화풀이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면 기분 나쁘듯이 상대방도 기분이 나쁠거에요. 그래서 차라리 남 탓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잘못했구나라고 생각을 하는 게 낫고 이것이 자책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실수를 했지만 다음 부터는 실수를 줄여야겠구나! 라고 생각하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그럴수도 있지! 라는 쿨한 사고방식이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거에요. 또한 내가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것을 해소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만드셔야 합니다. 저는 그럴 때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고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서 건강하게 푸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도 남에게 내 감정을 배설하기 보다는 운동이나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만들어서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