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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콜리160
먹은것도 업는데 가스가 자꾸 차는이유?
어제는 야식을먹은것도 없는데여 이상하게 아침부터 가스가 좀 마니 차는것 가튼데여 왜 먹은것도 없는데 모메 자꾸 가스가 차는것인지 알곳퍼여?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먹은 양이 많지 않아도 장에서는 계속 가스가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장내 세균이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나 식이섬유를 분해하면서 가스가 발생하고, 공기를 많이 삼키는 습관, 스트레스, 수면 부족, 장운동저하 등도 영향을 줍니다. 전날 먹은 음식이 늦게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일시적이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복통, 설사 체중감소 등이 함께 있으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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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사실 이유를 단 하나로 꼽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대표적으로 5가지 정도로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수면중 삼킨 공기입니다. 코막힘 등으로 입을 벌리고 자면 수면 중 공기를 많이 삼켜 배에 가스가 차게 됩니다.
또한 잠들 기 전 저녁으로 콩이나 양배추, 탄산, 유제품 등 포드맵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밤새 장에서 가스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나 피로로 밤새 장 운동이 둔해지면 음식물이 오래 머물며 부패 가스를 만들기도 합니다.
만일 변비가 있어도 복부에 가스가 찰 수 있고, 역시 잠들 기 전 저녁을 급하게 먹었다면 음식과 함께 삼킨 공기가 원인이 될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원인을 단순히 단정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공복 상태에서도 장내 세균이 미처 소화되지 않은 장 속 잔여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가스를 지속적으로 생성하거나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공기를 많이 삼키는 삼킴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장 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장내에 이미 존재하는 가스가 상하부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류하는 경우에도 소화관이 부풀어 오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 부족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계 불균형 역시 장의 연동 운동을 방해하여 가스가 과도하게 차는 현상을 유발합니다. 규칙적인 가벼운 산책으로 장 운동을 촉진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식사 시 공기가 함께 들어가지 않도록 천천히 씹어 먹는 습관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음식을 특별히 많이 먹지 않았거나 야식을 먹지 않았음에도 아침에 장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보통은 위장관 내 가스가 단순히 섭취한 음식의 양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랍니다.
수면 중 나도 모르게 삼킨 공기, 자는 동안 느려진 위장관 운동 기능, 장내 미생물의 밤사이 발효 작용, 그리고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 다양한 생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가스를 생성하고 차오르게 만들지요.
■ 수면 중 유입되는 공기와 위장관 운동 저하
우리가 음식을 먹지 않더라도 호흡이나 침을 삼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위장관 내부로 공기가 들어가게 됩니다. 특히 수면 중에는 입을 벌리고 자거나 비염으로 코가 막혀 입호흡을 할 경우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공기(산소 및 질소)를 무의식중에 삼키게 되어요. 또한 자는 동안에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 작용으로 위와 장의 운동 속도가 평소보다 크게 떨어집니다. 이로 인해 밤사이 들어온 공기와 장 내부에 기존에 남아있던 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못하고 장관 내에 갇혀 머물면서 아침에 팽만감과 가스 참을 느끼게 된답니다.
■ 장내 미생물의 소화되지 않은 잔여물 발효 작용
음식을 새로 먹지 않았더라도 이전에 먹었던 소화가 더딘 음식물 잔여물이 장 속에 남아있으면 장내 세균에 의해 가스가 계속 생성되는데요. 우리 인간의 소화관에는 수십조 마리의 장내 미생물이 살고 있어요. 어제 야식을 먹지 않았더라도 그전에 섭취했던 식이섬유, 복합 당류, 또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고포드맵(High FODMAP) 식품 요소들이 대장에 도달하면, 장내 균들이 이를 먹이로 삼아 발효시키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발효 과정에서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의 가스가 지속해서 배출됩니다. 따라서 이전 식사의 종류나 장내 균총의 상태에 따라 음식을 먹지 않는 동안에도 가스가 대량 생성될 수 있는 것이랍니다.
■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으로 인한 장 감각 민감성 증가
정신적 스트레스나 수면의 질 저하는 실제로 생성된 가스의 양보다 몸이 느끼는 가스 팽만감을 훨씬 더 심하게 만드는데요. 뇌와 장은 뇌장축(Brain-Gut Axis)이라는 신경망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수면 패턴이 깨지면 내장 감각이 과도하게 민감해져요. 이 상태에서는 평소와 똑같은 양의 가스가 장 내에 남아있더라도 장 벽이 확장되는 자극을 뇌가 훨씬 더 크게 받아들여 더부룩하고 가스가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경향이 있는 경우 이러한 감각 민감성이 더욱 두드러진답니다.
■ 가스 차는 현상을 줄이기 위한 실무적 관리 습관
아침에 가스가 차는 증상을 줄이고 장을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소화 생리를 도울 수 있는 몇 가지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은데요.
첫째, 식사를 할 때 음식을 천천히 씹어 삼키고, 빨대를 사용하거나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등 공기를 함께 삼키는 습관을 줄여야 합니다.
둘째, 저녁 식사는 가급적 소화가 잘되는 음식 위주로 섭취하고, 수면 최소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쳐 밤사이 장이 충분히 휴식하고 비워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아침에 일어나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거나 가벼운 스트레칭 및 산책을 해주면, 장 운동이 자극되어 밤새 쌓여있던 가스가 원활하게 배출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자면,
먹은 것이 없어도 가스가 차는 이유는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삼킨 공기와 밤사이 느려진 장 운동으로 인해 가스가 배출되지 못했기 때문이며, 이전에 먹은 음식 잔여물을 장내 미생물이 발효시키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내장 감각이 민감해진 영향이 크므로 식습관 개선과 가벼운 아침 운동을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어요.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먹은 게 별로 없는데도 아침부터 가스가 차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현상인데요, 장 속 가스는 방금 먹은 음식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전날 먹은 음식이 아직 장에서 소화나 발효되고 있을 수도 있고, 장내 미생물이 남아 있는 탄수화물이나 식이섬유를 분해하면서 가스를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자는 동안 장운동이 느려지면서 가스가 장에 머물렀다가 아침에 활동을 시작하면서 한꺼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있거나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장에 내용물이 오래 머물면서 가스가 더 많이 차는 느낌이 들 수도 있으며, 이외에도 탄산음료, 콩류, 양파, 마늘, 밀가루 같은 발효되기 쉬운 음식, 유제품에 대한 유당불내증, 빨리 먹으면서 공기를 많이 삼키는 습관, 스트레스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제 야식을 먹지 않았다고 해서 오늘 가스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장은 계속 움직이고 장내 세균도 계속 활동하기 때문에 공복 상태에서도 가스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며, 하루 정도 가스가 평소보다 많이 찬 것이라면 대부분 일시적인 장운동 변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