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이 다 되어 새로운일을 하는게 위험할까요??
남편 퇴직으로 생활비에 보탬이 될까해서 5년전에 작은 상가를 매수했는데 2월에 세입자가 나가고 계속 공실이네요 ㅠㅠ
대출이 있으니 수입이 없는 저는 속이 타들어갑니다 ㅠㅠ 경험도 없는데 새로운 일을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도 어렵고 고민이 됩니다ᆢ 대로변 모퉁이상가 1층에 10평정도 되는 가게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좋은 의견이 있으실까요?? ㅠㅠ
안녕하세요. 황권우 공인중개사입니다.
대로변 코너 상가는 그래도 본인이 분명한 사업아이템이 있으시다면 입지적인 측면에서
분명 유리한점이 있을 거에요.
본인 상가에서 1층에 초기 투자가 적고 별다른 자격이 필요하지 않고 경험 없이도 할 수 있는 업종으로
직원을 쓰지 않고도 혼자 운영 가능한 아이템으로 시작하면 될 듯합니다.
많은 업종중에서 저는
무인카페 또는 무인편의점으로 주변에 학교나 아파트 단지가 있다면 배후수요가 있다보니깐
무인카페 냉동기기 렌탈/설치 비교적 간단하게 시작 할 수 있으며
무인 판매점이 소득은 크지 않지만 공실로 놀리고 있는 상황보다는 소득이 보완되기 때문에
적극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사실상 본인이 새로 개업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음 임차인을 빠르게 구해서 공실리스크를 줄이는게 가장 최선일듯 보입니다. 최근처럼 내수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임차인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선적으로는 주변 여러부동산을 통해 매물을 등록하고 경우에 따라 매매를 통해 정리하는 방법도 고려해보셔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남편 퇴직으로 걱정이 많으실 듯 합니다.
그 동안 남편이 벌어 오는 돈으로 생활하셨다면 남편에게 고마움을 먼저 표시하고 남편의 의견을 들어 일을 할지 아니면 가정을 돌볼지 결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대로변 모퉁이 상가는 선호도가 높아 약간의 보증금과 월세를 내린다면 충분히 세입자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남편 분과 협의를 통해 보증금을 어떻게 할지 결정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60세 즈음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건 절대 늦은 게 아닙니다.
하지만 체력과 감정 소모를 고려해 운영 가능한 에너지 안에서 하셔야 합니다
처음 1~2달간은 재임대에 총력을 다하고부동산 몇곳에 더 내놓고 직접 임대 홍보도 하시면 좋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직접 무인 점포를 하든 1인 창업 형태로 운영을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특히 운영지원 많은 프랜차이즈)
사람들이 왜 지나가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전~오후 직접 나가보세요)
나름의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경기 악화와 유통 문화 자체가 온라인으로 옮기는 추세입니다.
즉 경기가 나빠서 사람들이 외식을 줄이고, 또한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 주문으로 이동을 하는 추세라 아주 인기 좋은 브랜드 업종 말고는 소상공인들이 힘들어 하게 됩니다. 장사가 안되니 폐업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우선 주위에 경쟁이 없는 업종을 선정을 해서 직접 운영을 하는 방법과 임차인을 찾아서 계약을 맺는 방법 2가지를 병행을 해야 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공실이 길어지면 이자비용 때문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이 되니 활용을 빨리 해야 될 것으로 보이고 통상 대로변 모퉁이는 저가커피, 편의점 등이 어떨까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