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가기 싫은 미운 17세 고1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때는 수련회.. 햇빛 알래르기가 있는 저는 밖에 오래 못있어요.. 하필 수련회 거이 모든 활동이 외부 활동이라

저는 숙소에 처박혀서 기다려야 했구요..

애들이랑 대화도 놀이도 많이 해보지도 못하고

그저 잠만 잤어요..

바른 학생인 저는 수련회 때도 11시면 바로 잤구요..

애들은 새벽까지 노는대 이게 맞나 싶다가도

내일 피곤한개 더 무서웠던 저는 수련회 내내 일찍 잤어요.. 밥도 잘 안먹고 간식도 식단중 이라 입에 안대고 있었는대..

무튼 어찌저찌 다 놀고 학교로 돌아가 일주일 정도 지났나..? 같이 놀던 여자애들 무리가 저를 피하는 느낌이 드는 거에요.. 밥도 같이 먹었었는데 무시하고 자기내들 끼리 가서 먹고.. 이동 시간에 혼자 두고..

말을 걸어도 시큰둥 하게 반응하고 인사는 받아 주면서

표정은 개썩은 표정..ㅠ 뭘 잘못했는지 몰르겠어서 이야기좀 하자 하니까 그것 마저 피하고

뭐 어쩌라는 건지.. 학교에 친한 애들도 없어서

밥 혼자 먹을 빠앤 안먹고 수업시간에도 같이 있을 애들이 없으니까 처져서 필기만 하고..

이래서 학교 가기도 싫고 있고 십지도 않아요..

늘 아침에 일어나면 스트레스로 시작을하니 더더욱

힘들구여.. 선생님도 모르는척 하시고.. 하아..

그만 자퇴를 하는게 맞을 까요.. 앞으로 3년을 이 애들이랑 같이 있어야 하는데.. 자신이 없어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뇨 고작 그 사람들 때문에 자퇴까지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성자님을 피하는 정당한 이유가 있을 수 있어서 전 용기 내서 왜 피하는지 물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렇게 피하면 솔직히 당하는 입장에선 정말 답답하잖아요? 한 번 진지하게 물어보고 객관적으로 봤을 때 잘못된 거면 고치면 되는 거고요.

    그 친구들이랑 완전히 멀어져서 다른 친구를 사귈 순 없나요? 학년 바뀔 때라든가… 그게 안 되는 상황이라면 혼자 다니는 건 어떤가요? 고등학교 친구들 중요하다고 하고 오래간다는 건 동의하지만 학교 졸업하면 친구들이랑 내 인생이랑은 관계 없어지는 것 같거든요 물론 그 나이때에는 진짜 중요하게 느껴지겠지만ㅠㅠ

    저도 고등학교 다닐 때 한 무리에 계속 붙어있으려고 했던 적이 있어요. 막 뒤에 떨어지고 그래도 계속 말 걸면서 비굴하게 붙어있었거든요. 근데 그거 진짜 남는 거 하나 없고 자존감만 계속 떨어지더라고용. 지금 생각해봤을 땐 차라리 혼자 다니는 게 나았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자퇴는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해요. 최후의 수단이라고 봅니다. 3년동안 사회성이 안 떨어진다는 보장도 없고요. 너무 앞서간 얘기지만 그런 관계를 끊어내는 것도 인생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화이팅

  • 글만 봐서는 본인이 뭘 크게 잘못한 것 같지는 않아요 다만 학생들 사이에서는 작은 오해나 거리감이 생겨도 이유를 말하지 않고 멀어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지금 힘들다고 해서 자퇴부터 결정하기보다는 담임선생님이나 믿을 만한 어른에게 먼저 이야기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앞으로 3년을 생각하면 더더욱 혼자 끙끙 앓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