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피검사 10일사이 6~7 넘은거 같습니다 입원했는데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복용중인 약

혈압약 고지혈증

이렇게 피뽑아도 괜찮은가여?수치 본다고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피를 왜 계속뽑는지 처음에 다른병원에서 뽑고 또입원해서 뽑고 이러다 큰일나는게 아닌지 걱정이됩니다 혈액검사 한다는것같은데 위험한거 아닌지요? 튜브4개이상식 뽑은적도 있고 2개이상식 한적도있고 불안합니다 뭐이렇게 피검사를 하는지 오늘도4개 튜브로 피뽑았습니다 심장 검사 및스텐스 시술있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입원 중 계속되는 혈액 검사와 채혈량으로 인해 걱정이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40대 남성으로서 고혈압과 고지혈증 기저질환이 있으시고, 특히 심장 관련 검사와 스텐트 시술을 앞두고 계신 상황이라 몸의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잦은 채혈은 환자분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한 필수적인 의료 과정입니다. 채혈에 대해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되는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질병 상태의 실시간 확인: 심장 관련 질환 및 스텐트 시술 전후에는 혈액 속의 효소 수치(심근 손상 지표), 응고 수치, 전해질 상태, 신장 기능 등을 매우 긴박하고 정밀하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수치가 10일 사이에 6~7 이상 변동되었다면 이는 몸 안에서 중요한 생리학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므로, 의료진은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반복적인 검사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 혈액량에 대한 오해: 한 번에 튜브 4개 정도를 채혈하더라도 보통 총량은 20~30ml 내외입니다. 성인의 전체 혈액량은 보통 4~5L에 달하므로, 검사를 위해 뽑는 혈액량은 전체 혈액량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준입니다. 따라서 채혈로 인해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 치료의 안전성 확보: 스텐트 시술은 혈관 내로 기구가 들어가는 정밀한 시술이므로, 혈액의 응고 상태가 정상 범위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술 중 출혈이나 혈전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은 안전한 시술을 위해 수시로 검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처음 방문한 병원과 현재 입원 중인 병원에서 검사가 중복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이는 이전 병원의 데이터를 참고하면서도 현재 입원 중인 의료진이 환자분의 실시간 변화를 직접 확인하여 최적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 위함입니다.

    지금은 몸을 잘 회복하여 시술을 안전하게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채혈로 인한 불안감이 심하시다면, 주치의 회진 시 "현재 내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수치들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는지"를 직접 물어보십시오. 의료진이 상세히 설명해 주면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술 준비 과정에서 고생이 많으시겠지만, 의료진의 판단을 믿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