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호박을 손질하실 때마다 이 좋은 것을 그냥 버려도 되나하고 고민하시는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단호박씨가 워낙 통통하고 튼튼하게 생겨서 더 아깝게 느껴지셨을 텐데요, 단호박씨와 늙은 약호박씨의 영양 성분은 큰 차이가 없이 거의 비슷하답니다. 둘 다 불포화지방산과 마그네슘, 아연, 단백질이 풍성해서 혈관 건강, 면역력, 그리고 두뇌 활동에 정말 우수한 영양원이랍니다.
마트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초록색 호박씨는 말씀하신대로 주로 늙은 호박이나 씨앗 전용 호박씨를 가공한 것이 맞습니다. 단호박씨는 겉보기에 튼튼해 보여도 겉껍질이 너무 두껍고 단단해서 대량으로 껍질을 까서 유통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매번 말릴까 버릴까 하는 고민에는 어떤 선택이 좋을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단호박씨는 영양은 가득하지만 집에서 직접 알맹이만 까먹기가 생각보다 손이 정말 많이 가고 힘듭니다.. 만약에 껍질째 바짝 말려서 볶으신 뒤 과자처럼 꼭꼭 씹어서 드시거나 천연 육수를 우려내실 때 활용하실 것이 아니라면, 아쉽겠으나, 되도록 버리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영양 보충은 까져있는 시판 호박씨로 활용하시어, 단호박씨는 시간 여유가 있으실 때 재미 삼아 별미로 볶아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