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란다 두마리와 가오리비파 한마리의 싸움

반려동물 종류

물고기

품종

오란다

성별

모름

25큐브항이고 본래 베타를 키우기 위해 들인 항입니다.

베타는 아파트 수질 문제로 키울 수 없다 알게되어,

가오리비파 한 마리, 새우 10마리, 오토싱 두마리가 있는 항이 있었습니다.

너무 심심해 보여서 오란다 새끼 두마리를 넣었고, 처음엔 기존 애들이 피하고 숨더니만. 이젠 오란다가 근처에만 가도 가오리비파가 공격성을 띕니다.

가오리비파가 워낙 온순하고(새우가 타고 다님) 겁이 많은 애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는 건가 걱정이됩니다.

첨엔 붕어들도 별 상관 안쓰더니 이젠 재빨리 도망치는게 보이네요. 그부분으로 오란다도 스트레스를 받나 걱정됩니다.

오란다 둘은 하난 7센치, 다른 애는 5.5센치 될 것 같습니다.

가오리비파는 8~9센치 정도 될 것 같네요.

수족관에선, 몇 번이나 합사 가능한지. 어항 크기 괜찮은지 물어봤고. 충분하다 하셨습니다 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지금은 누가 성격이 나쁘다기보다 항이 너무 작고 조합도 안 맞아서 생기는 문제로 보는 게 맞아요

    오란다는 펜시 금붕어라 생각보다 덩치도 커지고 배설량도 많아요 자료에서도 펜시 금붕어 한 마리만 해도 최소 이십 갤런 정도를 많이 잡고 두 마리면 더 큰 수조를 권해요 지금 말씀하신 이십오 큐브는 오란다 두 마리만으로도 많이 좁은 편이에요

    가오리비파도 원래는 유속과 산소가 좋고 바닥 영역이 확보된 환경을 좋아하는데 좁은 항에서 오란다가 계속 근처를 오가면 도망치다가 결국 밀어내는 식으로 반응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가오리비파가 갑자기 사나워졌다기보다 자기 자리 지키는 쪽에 가까워 보여요

    수족관에서 괜찮다고 했더라도 지금 보이는 행동만 보면 합사는 성공한 상태가 아니에요 오란다도 스트레스 받고 가오리비파도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에요 제일 좋은 건 분리예요 최소한 오란다 둘은 더 큰 수조로 옮기고 가오리비파는 따로 안정된 바닥 환경을 주는 게 좋아요 지금처럼 두면 싸움보다 수질 악화가 더 빨리 문제될 가능성이 커요

    편하게 말하면 지금은 성격 궁합 문제가 아니라 집이 너무 좁아서 서로 예민해진 거예요 가능하면 빨리 분리해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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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현재 수조 환경은 개체들의 크기와 습성을 고려했을 때 공간이 매우 부족하므로 즉시 분리해야 합니다. 오란다는 배설량이 많고 크게 자라는 품종이며 가오리비파는 영역 본능이 있어 25큐브라는 좁은 공간에서 상호 간의 스트레스와 공격성이 발생하는 것은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수족관의 안내와 달리 금어류는 최소 2자 이상의 수조가 권장되며 가오리비파는 좁은 곳에서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대상에게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협소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수질 악화와 물리적 충돌은 물고기들의 면역력을 저하시켜 폐사로 이어질 수 있으니 더 큰 수조로 옮기거나 사육 개체 수를 줄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