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편도염이 생기면 목 통증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면서 미열, 몸살감, 피로감, 두통, 어지러움이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현재처럼 37.3도에서 37.7도 정도의 열이 있고 목에 염증 소견이 있었다면, 어제 하루 종일 어지러웠던 것도 편도염 영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목이 아프면 물이나 음식 섭취가 줄어들기 쉬운데, 이로 인해 탈수나 컨디션 저하가 생기면서 어지러움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체온 자체는 아주 높은 고열은 아니며, 진료에서 큰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 들으셨다면 대부분은 약 복용과 휴식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열이 점점 올라가거나, 침 삼키기 힘들 정도로 목이 심하게 붓는 경우, 숨쉬기 불편한 증상, 심한 어지러움이나 탈수 증상이 있으면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처방받은 약 잘 드시고 수분 충분히 드시면서 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