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부분에 탈모가 시작되는것 같은데 모자를 자주 쓰고 다니는게 탈모증상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나요?
정수리 부분에 탈모가 시작되는것 같은데 모자를 자주 쓰고 다니는게 탈모증상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나요?.
특히 운동할때 열배출이 안되는게 원인이 될수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모자 착용 자체가 직접적으로 탈모를 유발한다는 명확한 근거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몇 가지 간접적인 영향은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열 및 습기 축적: 운동 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모자로 인해 열과 습기가 머리에 갇혀 모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모발 손상: 너무 꽉 조이는 모자를 착용하거나, 장시간 동안 모자를 쓰고 있으면 모발에 물리적인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위생 관리: 모자를 자주 세척하지 않으면 세균과 피지가 축적되어 모발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수리 탈모는 남성형 탈모(안드로겐 탈모)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유전적 요인, 남성 호르몬, 노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모자 착용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탈모가 진행된다면 피부과 또는 모발 전문 클리닉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탈모 원인을 파악하고, 약물 치료, 모발 관리법 등 적절한 대처 방안을 안내해주실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모자를 착용하는 것은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자외선이 많은 날에는 오히려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탈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꽉 조이는 모자의 경우 말씀하신 대로 두피로 열이나 땀의 배출이 지연되어 모발에 세균이 자랄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느슨하게 모자를 착용하고 경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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