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일 잃고 행복해지고 싶어요...

저는 과거에 못 빠져 나오고 과거일을 계속 후회하고 있는 24살 여자 입니다.. 일단 중2때는 한 무리한테 말을 걸었는데.. 발음이 안 좋다는 이유로 무시 당했고.. 혼자서 체육 갔고.. 급식실에 혼자가서 밥먹고, 급식실에서 혼자 밥 먹기 싫어서.. 화장실에 있었는데.. 그 말건 무리가 제 발음 따라하고 그 무리들이 나 있는거 아니냐고 하하호호 웃으면서 나간게 아직도 생각이나고 고1때는 원래 친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2주 지나고 나서.. 원래 같이 다니던 무리가 저를 피해서 저랑 친하게 지냈던 친구한테 왜 나를 피하나고 물어보니깐 제가 싫다고 다른 무리랑 놀라고 해서 무리에 빠져나온 다음에.. 다른 무리랑 친해질라고 노력했는데 다른 무리도 저를 무시하고.. 다른 무리는 저를 싫어한 무리랑 같이 놀고.. 체육, 급식,저녁까지 혼자서 먹었어요.. 쉬는 시간때는 위클래스가서 상담 받았는데 위클래스 선생님은 저한테 관심이 없는거 같지만요.. 아직도 생각 나는게.. 축제때 남들은 하하호호 웃으면서.. 학창시절이랑 추억을 쌓고.. 지금까지 연락하는데 저는 축제때 반에서 혼자 있고.. 책상에 누워있는거 밖에 생각이 안 나고 추억 그런게 없네요.. 그리고 고2때도 고1때처럼 안 될라고 다른 애한테 말걸었는데.. 무시 당하고 혼자 다니고 웃긴건 고2때 말했는데 무시 당했던 애가 다른 애랑 친해지니깐 웃으면서 다가 오는게 역겨웠어요.. 몰론 지금은 연락 안 하지만.. 그렇게 대학을 왔는데.. 다른 친구랑 친해지고 과거까지 알고 엄청 믿었던 친구인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랑 친해진 다음부터 저랑은 말 잘 안하고.. 그렇게 점점 더 멀어지고 실습 갈때 저 혼자 다니고 밥도 혼자 먹고 친구랑 오해 풀라고 말했는데 저랑 절교 하다고 하네요.. 제 인생만 왜 이러는걸까요.. 나이도 이제 많이 먹었는데.. 공부라도 잘 했으면 그런 후회 안 하는데 그냥 부모님을 더욱더 설득해서 전학이라도 갈걸.. 애초에 특성화고 지원할걸 후회 되요.. 남들은 학창시절도 잘 보내고 그 행복한 기억으로 미래를 생각하는데 저는 미래 걱정은 안 하고 매일 밤 울면서 과거에나 후회하고.. 그래서 언제는 내가 죽어도 아무도 안 찾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밤마다 잠이 안와서 약 먹고 있고.. 지금 그나마 연락하고 있는 중학교 친구한테만 의지하고 있고 그 친구는 다른 친구도 많고 고등학교때 친구들도 많은데 질투도 하고 있고.. 왜 저한테만 이런일이 일어날까요.. 꿈속에서도 생각이 나요.. 고등학교때 일.. 그리고 내가 다른 학교 선택하면 행복했던 일을... 그리고 중학교,고딩 무리를 볼때마다 부럽고 너무 힘들어요. 지금도 해야 할 공부 안 하고.. 후회만하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물론 학창 시절에 좋은 추억을 가지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에요. 그리고 인생을 살아보면서 친구와 인간관계가 많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저는 나이 먹으면서 친구들과 손절도 하고 많은 친구들을 만나지 않습니다. 나와 마음이 맞고 정말 진심인 소수의 사람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요. 질문자님의 과거에서는 나쁜 친구들에 의해서 힘든 학창 시절을 보낸것이 트라우마로 지금까지 남은 것 같지만 오히려 질문자님은 지금까지도 지내는 중학교 친구가 있자나요! 정말 친한친구 1명 진심 속마음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친구 1명 있는 게 많은 인간관계보다 훨씬 낫습니다. 과거는 과거이고 지금 우리는 현재의 인생을 살아가고 충실해야 합니다. 그래야 미래에 더 행복해지고 지금 행복한 삶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어요. 지금 내 현재의 상황과 감정에 충실하고 과거의 아픈 추억과 이별하는 것이 행복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