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의 훈육 관련해서 고민이 많으실 거 같아요~
일단 질문들을 하나하나 다 말씀을 드리자면
1. 12개월 남자 형제가 있는데, 양보를 잘하는 편이긴합니다
근데 양보를 하기싫은 장난감? 같은거는 숨겨두거나 수건을 씌워두거나 어딜 챙겨가려합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동생이 만질까봐! 라고 얘길 하더군
양보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주는데 해당 상황일때 이개월수에 흔한 행동인가요??
아이의 입장에서는 아직은 자기중심적일 나이이기도 하고, 또 양보하려는 마음이 스스로 들기에는 아이고 아직은 어리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에게 가끔씩 양보를 하도록 가르치는 것도 좋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도 양보에 대해 개인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너무 무조건 적인 양보를 가르치는건 조금 신중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2. 높은곳에서 서있는다거나, 힘으로 동생이랑 놀다가 다쳤거나 등,, 위험한행동을 할때
평소에는 평온하게 차근차근 잘 들어주는 편인데, 이런 상황에서는 단호하고 엄하게 말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해야 정확히 말을 알아듣더라구요
위험한 상황에서는 단호하게 말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시더라도 너무 감정적으로 큰 목소리가 나가지 않게 해주시고, 단호한 어투로 이야기를 해주시되! 끝까지 차분한 태도로 일관성 있게 이야기 해주시는 게 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감정이 너무 다르게 느껴지면은 아이도 혼동이 오고, 훈육의 효과도 많이 떨어질 수가 있게 되어요~ 일관성 있는 태도가 중요하겠습니다.
3. 얼마전엔 높은곳에 있다가 동생을 안다가 동생이 물구나무 서기자세처럼 되어
저도 너무 놀라서 큰아이한테 단호하게 말하면서 엉덩이를 약하게 쳤어요
이후에 행동은 잘못되었고 엉덩이 찰싹한건 미안하다고 하니, 괜찮아엄마! 안할게요 라고 하더라구요
간혹 모르게 나온 행동에 대해선 아이한테 사과하면 괜찮은거겠죠???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놀랜 나머지 자기도 모르게 손이 나가셨던 거 같아요. 물론 살짝 이라도 아이에게 손을 대는 것은 좋은 부분은 아니지만, 놀래서 그런 행동을 하셨던 거니 그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살짝 때리셨다고 해도 아이의 입장에서도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것이기에 바로 사과하신 부분에 대해선 충분히 잘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이들도 부모의 사과를 통해서, 사과하는 행동도 함께 배우게 됩니다.
이번에도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