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군대에서는 본인의 역할에 적응을 잘 못하는 사람을 고문관이라고 부르나요?
원래 고문관의 뜻은 군대에서 상대방을 비하하면서 부르는 뜻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유독 군대에서는 주로 후임(간혹 선임도 포함) 본인의 역할에 잘 적응하지 못해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감을 주는 사람을 고문관이라고 부르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언제나 당신편입니다.원래 고문관의 뜻은 군대에서 상대방을 비하하면서 부르는 뜻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유독 군대에서는 주로 후임(간혹 선임도 포함) 본인의 역할에 잘 적응하지 못해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감을 주는 사람을 고문관이라고 부르는 것지 궁금하시군요. 미군에서 유래된 말로 어리숙하게 일하는 군인이라는 뜻입니다.
군대에서 "고문관"이라는 용어는 특정 역할에 적응하지 못해 주변에 부담을 주는 사람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원래 "고문관"이라는 단어는 역사적으로 전쟁이나 군사적 상황에서 적군의 정보를 수집하는 인물이나, 일정한 지위를 가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전투에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군대 내에서 본인의 역할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후임이나 선임을 가리켜 고문관이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군대에서는 역할의 중요성과 팀워크가 매우 강조되기 때문에, 자신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병사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고문관"이라는 표현은 이러한 상황에서의 실망이나 불만을 나타내는 비하적인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그렇지 않지만 오래전 군대는 연대책임을 물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이 잘못을 해도 단체가 벌을 받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고문관이란 말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