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잘못을 지적받으면 거짓말부터 하는데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초등학생 아이가 실수하거나 약속을 어겼을 때 사실대로 이야기하기보다 변명하거나 다른 사람 탓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날까 봐 순간적으로 거짓말하는 것인지, 평소 훈육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고민됩니다. 아이가 솔직하게 말할 수 있도록 부모가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나요? 잘못을 인정했을 때와 계속 거짓말할 때 각각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좋은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두신 아이 어머님 이신가 보네요~

    아무래도 자녀가 간혹 거짓말을 하는 행동을 보여서

    이렇게 걱정스러운 마음에 글을 올려주신 거 같습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자주하는 행동들을 보이게 되면

    아무래도 부모님 입장에선 속상하고 고민되실만한 부분이에요

    특히나 아이가 계속 거짓말을 하면서 변명을 자꾸만 하고

    다른사람을 탓하는 모습들 까지 보이면서 그런 모습들을 보이고

    고쳐지지 않는다면 더욱 그럴 거 같습니다..ㅠㅠ

    일단, 아이들이 계속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심리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아이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부분 일수도 있고

    혹시나 거짓말을 들키면 혼날까봐 두려운 마음에 숨기거나

    거짓말로 인해 부모님이 속아주는 것에 재미를 느끼거나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매번 거짓말을 하더라고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지도를 해야하는 부분인데요~

    먼저 아이의 거짓말 하는 마음을 읽어주고

    그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 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의 내면에

    심적인 불안이나 두려움이 함께 있거든요

    강압적으로 지도를 하다보면 아이는 더 후퇴를 하게 됩니다.

    "OO이가 무슨 마음때문에 숨기는지 알아"

    "그런데 거짓말은 하면 안돼"

    "솔직한 게 멋있고 용기있는 행동이야"

    아이의 마음을 이해 하면서도

    거짓말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차분한 태도로

    단호하게 전달을 해주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바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지 못 해도

    아이가 스스로 말하기까지 좀 기다려 주셔야 할 거 같아요

    아이가 어느정도 마음의 벽이 허물게 되면은

    솔직하게 터놓게 될 용기가 생기게 되고

    거짓말을 하는 습관도 천천히 고쳐질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솔직하게 부모한테

    털어 놓았을경우엔, 아이도 그만큼 용기를 많이 내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다그치지 마시고

    "OO이가 이번에 솔직하게 이야기 해줘서 고마워"

    "다음에도 거짓말을 하지 않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중요해"

    하면서 아이의 솔직한 부분을 인정해 주시고, 다독여 주시면

    아이도 거짓말을 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줄어들 거에요~

    제 의견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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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거짓말하는 것은 혼날까 봐 자신을 보호하려는 반응일 수 있습니다. 먼저 화내지 않고 사실을 말할 기회를 주세요. 솔직하게 인정했다면 용기를 칭찬하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은 지도록 해야 합니다. 계속 거짓말한다면 추궁하기보다 사실대로 말해도 괜찮아 함께 해결하자고 안심시켜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이가 잘못을 지적받자마자 거짓말부터 한다면,

    혼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는 건 아닌지 살펴보는 게 좋겠습니다.

    잘못을 추궁하기보단 솔직하게 말하면 이야기를 먼저 들어주겠다고 안심을 시켜 주세요.

    아이가 사실대로 털어놓았다면 잘못은 바로 잡되,

    솔직하게 말할 용기는 칭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계속 거짓말을 하는 경우에는 감정적으로 몰아붙이기보단,

    사실을 차분히 확인하고, 잘못에 따른 책임은 지도록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부모가 실수했을 때에도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직하면 무조건 혼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정직하게 말하면 문제를 더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은 혼나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속이겠다는 의도보다는 지금의 두려움과 불안을 피하고 싶은 본능적인 방어 기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훈육 과정에서 아이가 감정적으로 위축되면서 이성적인 영역보다는 공포가 앞서게 되고 습관적으로 변명이나 탓을 하게 됩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숨기지 않고 털어 놓았을 때 야단치기 보다는 솔직함을 선택한 행동 자체를 크게 인정해 주세요

    솔직함이 득이 된다는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거짓말하는 것은 혼날까봐 두려워서일수 잇습니다. 잘못을 인정하면 먼저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칭찬하고, 함께 해결 방법을 찾아주세요 계속 거짓말한다면 화내기보다 사실을 차분히 확인하고 잘못에 따른 책임을 지게 하세요. 부모가 실수했을때도 솔직히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정직한 태도를 배우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