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한참보기좋은해물파전
헌혈했는데 멍이 들었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고1 남학생입니다. 헌혈 하고 나니 신기한 모양으로 멍 자국이 들었는데요, 왜 그런 것인지 궁금하고 다음번에도 헌혈할 시 같은 멍이 반복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헌혈 후 멍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채혈 후 지혈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바늘 위치나 혈관 상태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헌혈 후 해당 팔을 많이 사용한 경우에도 멍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호전되므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번 헌혈을 할 때에 멍이 생길 수 있으나 무조건 생기는 것은 아니며, 채혈 후에는 충분히 압박하고, 팔 사용을 피하시는 것이 멍이 생기지 않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주사부위에 멍이 들 수도 있습니다.
염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설사 염증이더라도 치료가 어렵지 않구요
다음에 헌혈하실 때는 간호사 선생님꼐 말씀을 드리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헌혈 후 바늘을 찌른 부위에 멍이 드는 것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헌혈할 때는 팔 안쪽의 두꺼운 정맥 혈관에 바늘을 찔러 피를 뽑습니다. 바늘을 뺄 때 외부 피부와 혈관의 바늘 구멍이 완전히 아물기 전까지, 혈관 속의 피가 미세하게 바깥쪽(피부 아래 조직)으로 새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바늘을 뽑은 직후에 해당 부위를 충분히, 그리고 정확하게 꾹 눌러주지 않거나 중간에 팔을 구부리면 혈관 구멍으로 피가 새어 나와 피부 아래에 고이게 되는데, 이 고인 피가 시간이 지나면서 퍼지고 색이 변하면서 '멍'으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신기한 모양이 된 것은 피가 새어 나온 피하 조직의 모양에 따른 것입니다.
다음 시 헌혈할 때 똑같이 반복되지 않을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이번에 멍이 든 것은 당시 혈관의 상태, 바늘을 뺀 직후의 지혈 상태, 혹은 팔을 살짝 움직인 미세한 요인 때문일 가능성이 크므로, 멍이 든 지 12일 정도가 지났다면, 이제는 냉찜질보다는 따뜻한 온찜질을 가볍게 해주시면 뭉친 혈액이 빠르게 분해되면서 멍이 옅어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통 12주 안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음 헌혈 시 바늘을 뽑은 후 최소 10분 이상은 팔을 굽히지 말고 곧게 펴거나 수직으로 들어 올린 상태에서 솜이나 거즈로 부위가 아플 정도로 꾹 눌러주도록 하고, 지혈이 끝난 후에도 당일에는 헌혈한 팔로 무거운 가방을 들거나 심한 운동을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