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요즘 아이가 어린이집에 안 가겠다고 울고 떼를 쓰네요
7살 아이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요즘 떼가 늘긴 했는데..어린이집도 안 가려고 하고
옷 입히면 다시 벗고 울며 떼쓰고 아침마다 싸움아닌 싸움을 하고 있어요.
아이 나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표현이 안되니 난감해요.
여러분들은 어떠시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7살아이가 갑자기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떼를 쓰도 우는 모습을 보이는군요~
이런 부분들을 보이면 당연히 부모로서
아이의 모습이 많이 신경이 쓰이고
충분히 속상하실 거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7살 정도면 단순히 가기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
울면서 떼를 쓰거나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제가 볼 때에는 어린이집 안에서 생각보다 더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겪고 있는 거 같고
차마 아이가 그 부분들을 말로 표현을 하기가 어려워서
울면서 표현을 하는 거 같아요
어린이집에 안 가려고 하거나, 옷을 다시 벗고 버티는 행동은
아이가 여러가지 요인에서 힘든 상황인 거 같거든요
그래서 아이가 편안해 하는 시간에
어린이집에 왜 가기가 싫은지, 부드럽게 질문을 해보시고
아이의 마음도 함께 공감해 주시면서
보듬어 주시고 해결해 주시는 것도 필요할 거 같아요
하지만 아이의 감정은 공감하되
등원 자체는 꼭 일관되게 시켜주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만약 이런 모습이 너무 오래 지속되거나
아이가 이상반응을 보일 정도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있다면
즉시 어린이집과 상담을 해보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아이가 부디 원만하게 다시 잘 지내길 바랄게요~~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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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유치원 교사입니다.
7살 아이가 갑자기 아침마다 울고 떼를 쓴다면 부모 입장에서는 정말 힘들고 걱정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먼저 무슨 일이 있나? 를 생각해 볼 것 같아요.
아이들은 스트레스나 걱정을 어른처럼 말로 설명하기보다 떼쓰기, 짜증, 등원 거부 같은 행동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선 등원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어린이집 가기 싫은 이유가 있을까?"
"친구 때문이야? 선생님 때문이야? 아니면 그냥 집에 있고 싶은 거야?"
처럼 가볍게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실랑이가 길어질수록 아이도 부모도 지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차분하고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 마음은 공감해 주되 등원 자체는 흔들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힘든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필요하다면 담임선생님과도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보내는 신호일 수 있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살 아이의 어린이집 거부와 아침별 떼쓰기는 스트레스 표현이 서툰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정해주고 "어린이집 가서 싫은 일 있었어? 이야기해 볼까?"라고 부드럽게 물어봐 주세요. 옷 입기를 거부하면 선택권을 주되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아침 루틴을 미리 만들어 예측 가능한 환경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어린이집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담임선생님과 상담해 아이의 스트레스 원인을 파악하고, 집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놀이와 대화를 늘려주세요.
스트레스가 2 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이 심각해지면 소아정신과 상담도 고려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살쯤 되면 어린이집 생활, 친구관계,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부담이 뗴쓰기나 등원 거부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선 혼내기보다 '어린이집 가기 싫은 이유가 있구나'하고 감정을 공감해주세요. 친구관계나 선생님과의 문제는 없는지 차분히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